제주도 여행과 산행

2023.02.10(금) 제주 송악산 올레길 트레킹 및 시내 관광-1-

버팀목2 2023. 2. 11. 08:35

제주 송악산 올레길 트레킹 및 시내 관광 -1-

 

 

 

제주 2일 차(2023.02.10. 금).

 

어제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늘 아침 그쳤다.

하지만 제주시내는 하늘이 우중충해서 금세라도 빗방울이 떨어질 것만 같아서 우산을 챙겼다.

 

07:00경 숙소인 썬랜드 호텔 지하 식당으로 이동해서 뷔페식 한식으로 조식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짐을 챙겨 07:50경 1층 로비로 갔더니 밖에 25인승 승합차가 도착해 있었다.

 

08:00경 승차해서 서귀포 쪽 '카멜리아힐' 동백꽃 농원으로 가는데 거긴 하늘이 말끔히 개어 햇빛이 쨍쨍 내리비추었다.

제주의 날씨가 변덕스럽다는 말을 들었긴 하지만...

  

 

카멜리아힐(동백꽃 농원) 입구를 지키는 돌 하르방...

 

 돌 하르방은 제주방언으로, 표준어로는 '돌 할아버지'가 된다. 

 

이 명칭은 근대에 나왔고, 그전에는 우석목(偶石木)이라고 불렀다.

조선시대 기록에는 옹중석(翁仲石)이라는 단어로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어린이들이 돌하르방이라고 부르는 게 널리 퍼지다, 결국 문화재로 지정할 때 '돌하르방'이 정식 명칭이 된 것이라고 한다. (출처 / 나무위키)

 

토종 동백꽃이다.

 

제주 출신 연기자 고두심 씨가 기념식수했다는 표지석을 담아봤다.

 

 

3명은 다른 길로 갔다.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카멜리아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동백 수목원이다.

약 20만㎡(약 6만 평)가 넘는 부지에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 6,000여 그루 제주 자생식물 250여 종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해서 피기 때문에 계절마다 방문해도 다양한 종류의 동백꽃을 만날 수 있다.

 

인터넷 통합웹에서 위와 같이 소개하고는 있었지만,

실제 우리가 방문한 시기에는 사진과 같이 대부분의 동백꽃이 시들어 가고 있었다.

 

 

 

 

 

 

 

 

 

 

 

 

 

 

 

 

 

 

 

 

 

 

 

 

 

 

 

 

 

 

 

소원을 들어준다는 나무다.

그래서 올해는 꼭 로또 1등 당첨을 빌어 봤다.

안 돼도 본전이니까? 

 

아들 공무원 시험 합격을 빌었다는 일행.

 

 

 

 

매화꽃이 피기 시작했다.

 

카멜리아힐 관광을 마치고 석부작 테마농원으로 이동하면서 승합차 안에서 바라본 백록담과 크기와 모양새가 같다는 산방산.  

 

 

석부작 테마농원 내부

 

밀감나무에 매달린 밀감이 온전하면 맛이 없는 밀감이고,

 

이처럼 날짐승들이 쪼아 먹은 밀감은 당도가 높은 맛있는 밀감이라는 안내인의 설명이다. 

 

4~5월에 생산하는 하귤은 맛이 없어 가로수, 정원수로는 환영을 받는다고 한다.

 

하우스 안의 밀감 종류 중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황금향.

 

 

상황버섯.

 

桑黃 버섯.

 

상황버섯 효능

1. 혈관 관리

2. 체중 감량

3. 피로 해소

4. 당뇨병 예방

5. 위장 건강

6. 간 기능 강화

7. 항암 효과

8. 면역력 높여준다

9. 성인병 에방 및 노화 방지

10. 지혈 효과

 

상황버섯 부작용

 약성이 강해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따뜻한 차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과다 섭취는 현기증, 구토, 두통 등 부작용.

평상시 열이 많은 사람에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 할 것 

 

 

 

 

 

통갈치 조림 실물

 

 

 

 

 

점심 먹고는,

초승달은 닮았다는 사계 해수욕장과 눈 덮인 한라산 조망이 일품인 송악산  올레길 트레킹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