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3.03.14(화)

버팀목2 2023. 3. 14. 09:46

2023.03.14(화) 맑음

 

 

아파트 화단앞에 피어 있는 이름모를 아주 작은 노란색 꽃 하나를 담았다

 

소공원에서 날아 오른 비둘기떼가 전기줄에 앉았는데 세어보니 11마리인데 두마리씩 짝을 지어 앉았는데 짝이 없는 놈이 한놈 있었다. 

 

 

☆   내겐 너무도 소중한 사랑

그대는
내겐 너무도 소중한 사랑이랍니다
내겐 너무도 간절한 그리움이랍니다

한 때는
그대 품에 안기고 싶은 욕심도 있었습니다
한 때는
그대 곁에 영원히 머무르고 싶은 바람도 가졌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대를 위하여
나의 욕심들을 하나씩 버려가고 있습니다
자유로이 그대를 보내드리기 위해
나의 바람들을 조금씩 지워가고 있습니다

밤마다
뜨건 눈물로 지새우지만
그대는, 나에게 너무도 소중한 사랑이기에
혹여라도, 떠나시는 그대 마음에 부담이 될까 봐
나는 나의 집착을 기꺼이 버립니다


먼 훗 날
그대가 나를 아주 잊으신다 하여도
나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먼 훗 날
그대가 나를 기억조차 못 하신다 하여도
나는 결코 그대를 원망하지 않으렵니다

그만큼 그대는
나에게 너무도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왜 사랑했을까 *   중에서 /  장     세       희       글


♤       에        필         로       그

있잖아
나 너 좋아 하나 봐
자꾸만 두근거리고 자꾸만 보고 싶거든

아니, 나 너 사랑하나 봐
앵두 빛 너의 볼에 살며시 키스도 하고 싶거든

설렘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내 마음속에
누가 사는지 아니?
행복 바이러스를 전염시킨 바로 너야 너

곁에 있어도 늘 그리운 너랑
미소 세상에서 영원히 살고 싶은 사랑
전송 중인데
너도 내 마음과 같은 색깔이라면


향해
한 번 웃어 줄래?

☆ 사랑의 속삭임   /   최      수   월

☆* 아침 이슬 향기 *  중에서  ♡

 

 

일년짜리 정기적금 만기일이다.

 

지난해 연금 2,747,150원을 받아 100만원을 집사람에게 계좌이체 해주고는 나머지 1,747,150원을 가지고 각종 공과금을 지불하고 남은 돈으로 용돈으로 사용하다 보니 지출이 들쭉날쭉하여 지출을 절역할 목적으로 한달에 50만원씩 적금을 넣기로 했었다.

 

이자는 연3.000%로 1년에 97,500원인데 이자 수입에 대한 세금 15,010원을 공제하고 82,490원을 받았다.

적금을 넣는 목적은 이자 수입보다는 절약이다.

 

그래서 1년에 목돈 6백만원을 만드는 것이다.

어제 재 계약을 했는데 이자는 연4.800%이다. 일년이면 이자가 156,000원이다. 세전이자로 치면 58,500원이 인상된 셈이다.

 

올해는 연금이 5년만에 처음으로 5%인가 인상되어 수령액이 2,885,560원인데 138,410원 인상되었다.

1,885,560원 중에 적금 50만원을 넣고 1,385,560원을 가지고 가족공과금을 공제하고 나서 나머지로 살아가야 한다.    

지난해 12월 23일자 연금 2,747,150원을 수령하여 집사람에게 100만원 주고는 나머지로

적금 50만원, 길,흉사비, 동완이 삼성화재 운전자보험 11만원, 신한카드 1,082,127, 삼성카드 140,085, kt 통신요금 43,520,  메리츠 106,320, 삼성화재 실비 187,410,  우체국보험 23,710, 자동차세 2대 408,500, 한라산 산행비 40만원, 가야회 연회비 2년치 48만원, 전기요금 70,360 등 대충 계산해보니 4,057,872원이 지출되었다.

 

2,310,722원이 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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