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3.06.15(목)

버팀목2 2023. 6. 15. 06:51

2023.06.15(목) 흐림

 

 

☆ 들 꽃 같 은 그 대

 

수줍게 피어 있는

고운 들꽃 같이

그대여 보면 볼 수 록

아름다운 그대여

 

그대는 선홍 빛 장미꽃보다

더 아름답고 향기로운

어여쁜 들꽃이어라

 

은은하게 번져오는

그대의 향기에 젖어

행복을 연주하는

그대와의 아름다운 만남

내 생애 큰 축복이어라

 

들꽃 내음이 온몸을

휘감아도 아프지 않아

그대가 참, 좋다

 

언제나 마음 안에

고운 들꽃으로 피어 있는

그대가 사랑스럽다

 

☆* 시 전 집 * 중에서 / 최 수 월 글

 

 

 

♤ 에   필   로   그

 

찾아 주는 이 없어도

스치는 바람에 춤을 추는 꽃이여

 

불러 주는 이 없어도

쏟아지는 햇살에 웃는 꽃이여

슬퍼하지 말아 주오

 

들길에 그냥 피어 있는 꽃이 아니라오

비와 바람을 견디고

차가운 달빛을 사랑하고

밝은 태양을 꿈꾸며

소중히 피어나는 꽃이라오

 

☆ 들길에 핀 꽃이여 / 임 숙 희

 

☆* 가끔은 그렇게 살고 싶다 * 중에서 ♡

 

 

 

 

 

 

사타구니 습진을 쎄레스톤-지 크림으로 버티다가 이번 지리산 산행으로 인해 완치보다는 더욱 악화가 되는 것 같아 백두산 여행을 앞두고 하는 수 없이 서호동 최진화 피부비뇨기과를 방문했다.

 

곰팡이균이 쎄레스톤-지 크림으로 인해 원래 동그란 반점이었다가 번진 상태라고 하면서 3일분 약과 라미실 크림을 처방해 주면서 주사를 맞을 상태라고 아니라고 하면서 이후에 낫지 않으면 다시 방문해 주라고 했다.

돌아 나오면서 백두산 여행간다고 주사를 한대 놔 달라고 할걸 잘못했다고 하면서 왔다.

 

죽림 이마트 2층에 있는 수선집에 갔더니 아직도 바지 수선이 완성되지 않아서 일단 해 놓은 것만 찾아왔다.

14장의 바지 중에 9장이 완성되었고,

5장이 미완성 상태였다.

 

그나마 백두산 갈 때 입으려고 구입했던 몬츄라 티는 2장이 소매가 길어 잘라 달라고 했더니 그것은 다행히 완성되어 있었다.

 

이제 당장 급한 옷은 해결되었으니 수선집에서 옷 찾아가라고 두어 번 전화가 오면 그때 생각해 볼 요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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