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3.08.03(목)

버팀목2 2023. 8. 3. 09:39

2023.08.03(목) 맑음  34˚ / 26˚

 

내가 일본 여행을 하고 돌아온 사이 집사람이 내 방 속옷 서랍장을 정리해 놓았다. 정리하면서 세어보니 레저용 속옷 포함 81장이라고 했다.

 

오늘도 폭염이 계속된다.

집사람이 건강검진받으러 간다고 해서 아침밥을 알아서 해결하라고 한다.

그동안 일본 여행 다녀온 글을 쓴다고 미루어온 일기장을 정리하고 10시가 넘어 무전동 부일복국집으로 가서 복매운탕(16,000원)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왔다.

 

타고 갔던 승용차가 데워져 차 안이 사우나가 되어 있었다.

 

  

저녁 7시40경 동태탕 식당으로 혼자 갔었다.

식당 안에는 주인 내외만 있었다.

동태탕 2인분을 시켜 소주를 한잔하고 밥을 먹겠다고 했더니 8시에 마쳐야 하기 때문에 식사만 간단히 하면 되지만 소주를 먹겠다는 말에 난색을 표했다.

 

그냥 되돌아서 나왔다.

제일 면면한 청도소갈비 식당으로 갔다.

일주일 손님이 없단다.

 

내가 생갈비 한대를 시켜 먹는 동안 갈비탕 손님 2명이 왔다.

 

식사를 하고 나와서 북신 수변공원을 한 바퀴 돌고는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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