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리 13

2006.09.24 지리산 종주산행(성삼재~천왕봉~중산리) - 3 -

지리산 종주산행(성삼재~천왕봉~중산리) -3- 2006.09.24 세석 산장을 앞두고 촛대봉을 배경으로 바위솔 님. 촛대봉에서 노고단 까지 21.1km 천왕봉이다. 14:25경 세석산장에 도착하여 점심으로 라면 3개, 햇반 2개, 생선조림, 소주 3병(2홉들이)을 곁들여 일시 헤어짐을 위로하면서. 불사조는 사타구니가 헐어서 더 이상 진행이 불가하다고 하여 짝퉁과 둘이서 거림 쪽으로 하산하고, 바위솔과 나는 가야 할 연하봉 쪽을 바라보니 등산객은 아무도 보이질 않고........ 15:26경 짝퉁 일행을 보내고, 잠시 바위 뒤로 가서 정비 후 15:26경 장터목을 향해 출발.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구상나무 고사목 연하봉 밑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닮은 바위 연하봉 일대 구상나무 고사목 군락지 갈..

지리산 산행 2007.06.14

2007.05.13 지리산(중산리~천왕봉~대원사) - 5 -

지리산(중산리~천왕봉~대원사) - 5 - 2007.05.13 죽었어도 1,000년을... 저런 도도한 자태로 있다는 게 너무 멋있습니다 눈에만 담아 오기 너무 아까운 능선이라서 울 회원님들에게 보여주려고..... 저 놈은 어떤 장소에 서 있어도.. 햇살님 정원에다 옮겨 드릴까요? 한 900년은이자리에 눠 있었는 거 같소 무촌(부모와 자식 간) 구상나무 고사목, 가져 올수만 있다면 누구 집에 옷걸이로 기증할 건데...

지리산 산행 2007.06.14

2007.05.13 지리산(중산리~천왕봉~대원사) -6-

지리산(중산리~천왕봉~대원사) - 6 - 2007.05.13 그냥 담아봤습니다........ 넘 오래 동안 서있다가 지쳐 이젠 눕었소이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구상나무 고사목. 1,000여 년의 세월을 이젠 거의 삭인 것 같습니다... 지리산의 야생화(얼레지 등등..) 이제 막 움이 트고... 바위가 공룡의 우측면부 얼굴 닮았지 않나요? 벌어진 입하며... 천왕봉에서 중봉을 거친 하산길에도 오르락 내르락이 심심찮게 있더이다 .. 하도 희귀한 자태라서... 바위에 붙은 이 걸 짝퉁이가 뭐라고 했는데... 통 생각이 나질 않네그려... 바위솔이 여기 지나갔으면 다 긁어 왔을 텐데 너 운수 좋았다... 철쭉 종류 맞죠? 써리봉에서 올려다본 천왕봉! 중산리 방향 하산길과는 다르게 오르락 내리락이 심심..

지리산 산행 2007.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