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4.10.04(금) 평화

버팀목2 2024. 10. 4. 10:04

2024.10.04(금) 맑음

 

 

 

 

 어제저녁 비가 찔끔하고 뿌리더니 그래서 그런지 기온이 뚝 떨어지고 하늘이 깨끗해졌다. 오지 않을 것 같았던 가을이 성큼 우리들 곁에 왔다는 것을 실감하는 아침이다.

 오후에는 집 사람이 세탁해서 앞 베란다 건조대에 늘어 놓은 세탁물을 걷어서 내 의류와 양말 등은 본래 보관 장소로 이동시키고 수건과 집사람 물건은 접어서 거실에 놓아두었다.

 지인 후배로부터 전화가 동호동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고 알려 왔다. 후배의 승용차편으로 식당으로 갔더니 요즘 제철인 보리새우를 준비해 두었다.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