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가라산(비박산행)

버팀목2 2010. 10. 5. 17:15

 

산벗 시월정기산행

 

□ 일시

    2010. 10.2(토)-3(일) 1박2일

 

 매달 첫주 토요일!

산벗산악회 정기산행일입니다

9월 월례회 때 거제 가라산 비박 산행으로 결정되었는데

일기예보에 토요일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기에

당초 참가 인원보다 줄어 6명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한명은 오후 일정 봐가면서라는데 그 사람은 올 사람이 아니고...

오후 1시경 출발했습니다

 

 들머리에서 광주에서 온 성도 이름도 모르는 관광버스 기사분의 도움으로 참가인원 전부 기념촬영

 

 

 다대산성입니다

 

 첫번째 쉼터에서 다대항을 바라봅니다

 

 

 빗방울이 떨어지기전에 정상에 올라야 되는데 하늘은 아직 비를 뿌릴 태세는 아닌성 싶습니다

 

 

 정상에서 바라 본 해금강입니다

 

 저 앞에 망산이 가로질러 누워 있고 우리 일행은 남부주유소에서 저 능선을 타고 올라 왔습니다

 

 다대항 풍경입니다

 

 손님 떠난 명사 해수욕장입니다

 

 가라산 정상쪽부터 안개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가라산 팔각정을 접수하여 타프로 닥쳐 올 비바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거의 시설이 끝나고 마무리 점검중입니다

 

 내려다 본 다대항 야경입니다

 

 이제부터 술시간입니다

 

 매실주와 전어회,문어 무침 순입니다

 

 

 

 

 돼지 수육이 등장했습니다

볼락 조림도 데우기 시작했고

 

 

 

 

 볼락 조림이 등장했습니다

 

 문어 무침은 여엉 인기가 없군요

 

  돼지고기 콩나물 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옛날식 요리법입니다

 

 한우정표 소고기 등심도 선을 보입니다

 

 

 갑자기 세찬 비바람이 불어 닥치기 시작하고 팔각정이 흔들거리자 막내가 놀라 일어 났습니다

 

 긴급 복구반이 투입되었습니다

 

 술 취하면 바로 뒤로 누우면 되는 자세입니다

 

 매실주와 양주가 사라지고 홍초소주가 등장했습니다

 

 

 막내가 슬슬 밤과 함께 술에 젖어 오는 모습니다

 

 뭐가 그리 좋은지 시작만 있고 끝이 없는 노래를 계속 불러 댑니다

 

 

 야전용 악기

 

 

 

 맥켄리까지 가서 돈 많이 들여 배워 온 짝뚱의 담배입니다

 

 먼저 가는 사람들의 모습니다

 

  그래도 양치질은 하고 자야지요

 

 

 

 밤새 요동치던 폭풍우는  날이 새자 그치고 고요한 아침이 찿아 왔습니다

 

 

 

 

 집정관님이 모셔 온 돔찜입니다

 

 남부주유소로 가서 망산을 타기로 하였는데 노자산 방향으로 가자는 여론이 우세였습니다

 

 

 폭풍우 치는 날 산에 오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어 교대로 촬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천물문 산악회라고 명칭을 바꿔보는 것도 괜찮을진데...

 

 

 

 안개가 덮혀 조망은 불가하고 심심할까봐서 비까지 내려주어 산행하기에 참 좋습니다

 

 꽃은 초롱꽃을 닮았는데 첨 보는 놈이라서

 

 순간순간 안개가 걷혔다 덮쳤다를 반복합니다

 

 

 장가 잘간 범행님 덕분에 우리일행은 하산시에도 이렇게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대안심 도움으로 2명이 남부주유소로 가서 차 2대를 모셔오고

학산토굴황토방으로 가서 죽은 닭 2마리를 해치우고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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