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끼 있는 어떤 사람이 야무지게 뽓돌을 끼워 놓았다
뚱뚱보는 통과사절
백아산 정상에서 산불초소로 이동하면서 뒤돌아 본 정상부인데
석회암으로 된 흰바위들이 산을 오르는 거위 행태로 보인다고 어떤 사람의 산행기에서 보았는데
내 눈에는 거위로 보이지는 않았다
문씨 성을 가진 문바위가 산행초입부터 이정표에 등장했었는데 정작 이곳이 문바위 삼거리란다
문바위는 회차장 방향으로 가야 한다
팔각정은 목조부분이 노후되어 올라 갈 수가 없었다
휴양림으로의 하산길은 암릉구간이다
수령을 알 수 없는 산벗나무
내가 지금껏 보아 온 산벗나무중에 젤 고령이다
휴양림에 위치한 취사장
중식시간이 예상보다 휠씬 길었는데도 4시간30분이 소요되어 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화순 금호콘도로 이동하여 온천욕으로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