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방

버팀목2 2014. 6. 6. 16:13

 

 

 

빛을 잃은지 오래입니다

 

아버지도 떠나고

어머니도 떠나고

 

나만

덩그러이 남아

기나긴 세월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행여나

돌아오실까 하고요.

 

2014.6.6(금) 포토친구에서 베껴쓰다

 

 

'글쓰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혜옹주 이야기(퍼 온글)  (0) 2014.10.30
장맛비  (0) 2014.07.03
빌게이츠의 명언  (0) 2014.06.01
[스크랩] 친구여, 그래도 그대가 있어 나는 좋다  (0) 2014.03.06
무소유  (0) 201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