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7.09.27(수)

버팀목2 2017. 10. 2. 23:23

2017.09.27(수) 비





점심먹고 곧장 한의원으로 가서 비염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이 네번째 방문입니다


수년을 정확히 발병년도를 기억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래되었고

가을부터 초봄까지 연례행사처럼 이비인후과를 다녔고


이비인후과 모 원장 하는 말이

비염은 완치가 되지 않는 병이니

1일 치료받고 3일분 약을 지어 처방전 주면서 "왈 "

약을 먹다가 콧물이 그치면 약복욕을 중단하였다가

다시 재발하면 그 약을 먹으라고 하면서

대부분의 병원이 언제 다시 오라고 하는데 비염을 치료하는 병원은 다시 오라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내 생각에는 비염은 돈벌이가 되지 않는 질병인가부다 하고 여겨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지인의 추천으로 한번 치료받고 5년 동안 재발이 없었다는 말에 혹해서 찿았더니

치료비가 작난이 아닙니다


첫발

의사와 상담하는데

이비인후과 처럼 콧물 그치는 처방이 있고


비염을 뿌리채 뽑는 처방이 있는데

치료비가 차이가 많이 나는 관계로 환자더러 선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옵션을 환자더러 선택하라는 건데


여튼 이런 비염을 치료받으러 와서 제안을 받아보기는 처음이라서

냉큼 치료비 70만원짜리 옵션을 선택하기로 그 자리에서 결정했습니다


치료기간은 1개월

치료기간 동안 아이스크림, 치킨, 술을 금기하고

조제약이 2가지인데

환으로 된것도 하루 조석으로 두번 복용하고

코 안으로 삼키는 조제약도 조석으로 두번 사용하는 것으로 사양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런데 치료비가 70만원이 끝이 아니고

매일매일 침고 뜸, 레이즈 치료를 약30분간 받는데 그 치료비는 별도로 5,600원입니다


여튼 이번에는 비염을

금전고하를 떠나서 뿌리를 뽑아 볼 요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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