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31(목)

2018.05.31(목) 맑음

오월의 마지막날입니다

고중23회 총무를 맡고 보니 여간 신경쓸이 많아 졌습니다

300명이 졸업했는데

그중에 현재 정회원으로 등록된 회원이 106명으로

이들의 길,흉사를 내가 직접 챙겨야 합니다

길,흉사 소식을 접하면

밴드에 공지는 물론 축의금과 화환,조화까지 챙겨야 합니다 

오늘은 

6.3자 딸이 결혼하는 부,울경 지부 김진철에게 축의금 20만원과

개인 명의 축의금 5만원을 계좌이체하였고

이왕 하는 김에 6.10자 우,울경 한상만에게도 직접 전화를 하여

계좌번호를 물어서 마찬가지 계좌로 송금을 하였습니다

평소 왕래가 없었던 회원들에게도

이제 총동창회 축의금만 보내고 말지를 못해서

개인 부지를 해야 되는 형편에 놓였습니다.

이전에는 길,흉사 메시지가 뜨면

딸 시집갈때 접수부와 장모님 초상때 부조금 명부를 펼쳐 확인하는 것이 필수 였는데

이제는 명부 확인할 필요도 없이 무조건 5만원씩 개인부지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오전에 정남이 형님에게서 전화가 와서 장애인 동생을 돌보러 가서 있다가 집으로 돌아왔다며

진주 족보제작관련 출장 갈 여유가 생겼다고 통보가 왔고

또한 문중 명의 정기예금 만기 통보가 왔다고 하여

점심을 먹고 고성 농협으로 가서 통장 정리를 하였고

제실에 입주한 사람이 전기세 과다로 3KW를 5KW로 교체를 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하여

정남이 형님과 고성읍에서 만난김에 한전 창구를 방문하여

문의한 결과

주거지역은 3KW이고

상가 건물은 5KW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정남이 형님에게 입주자에게 그렇게 설명해 주라고 하였으며

그동안 자동이체된 전기세와 상하수도 6개월분 요금 37만원을

통장 계좌번호를 적어 주면서

입금토록 조치를 요구하였으며

또한 앞으로는 제때 전기세,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가 배달되면

즉시 통장에 입금조치토록 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6개월치를 한꺼번에 납부하려면

아무래도 부담이 될것 같아 앞으로는 제때 납부하도록 해야 되는데

내 조치가 때늦은 감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