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2(토) 비
북포루를 거쳐 현금산 산행은 비와 함께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요 며칠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었는데 차라리 눈이라도 왔으면 산행을 할 수 있었련만
겨울철에 오는 비는 청승맞게 느껴집니다
하는 수 없이 헬스장으로 갔는데도 미련이 남아 운동을 하면서도
이따금씩 헬스장 유리 천정을 통해 바라 볼 수 있는 잿빛 하늘을 수없이 바라 보았는데
비가 오는 것도 아니고 그친 것이라고 하기에도 애매모호한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이왕 오는 비
한 사나흘 퍼 붇기라도 했으면 속이라도 후련 하련만
길 떠날 사람 발걸음만 붙들어 놓는 이런 비는 정말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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