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9.03.02(토)

버팀목2 2019. 3. 5. 17:56

2019.03.02(토) 흐림











통영사랑산악회 회장직을 맡고 첫 시산제를 지내는 날입니다

동백관광 정사장이 지난번 무전산악회 시산제 때 내게 버스를 제공해 주신다고 했는데

과연 몇명이나 탑승할 지가 의문 이었습니다


어제 창원축구센타에서 전반전이 끝나고 휴식시간에

스마트폰으로 통영시산악연맹 회장과 임원진에게 문자메시지로

통사랑 시산제가 있음을 알렸고

또한 산행은 못하시더라도 안정사주차장 인근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점심식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식사라도 하고 가시라는 문자를 보냈고,


일일회원 100여명중에

내가 이름을 알고 있는 회원30여명에게도 통사랑 3월정기산행과 시산제 산행을 알렸습니다


최선을 다해 놓고 결과를 기다린다는 심정으로

먹고 사는 일이 걸린것도 아님에도 신경이 쓰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출발할 즈음엔 솔직히 텅텅빈 버스안을 둘러 보며 서운한 감정도 있었지만

산행은 못해도 시산제에 참석한다는 사람들이 상당히 있었기에

애써 감정을 누르며 안정사주차장에 도착하여

은봉암을 경유하여 안정치, 벽방산 정상, 의상암, 가섭암을 거쳐 기원제단으로 내려와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산제를 지냈습니다.


푸짐한 음식이 준비된 뒤풀이를 마치고

가스공사 목욕탕으로 가서 샤워를 하고는

롯데마트 앞으로 와서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해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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