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1(금) 흐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2:1로 경남FC 승리
16:00부터 창원 축구센타에서 열리는 경남FC와 성남FC 프로축구 개막전을 관전하러
작년에 다니던 일행들이랑 12:20경 출발하였는데
창원축구센타에 여유있게 도착하여
본부석 자리를 잡고 앉으니까 선수 입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전반전은 탐색전으로 2부리그에서 올라온 성남과 팽팽이 맞서다가
후반전들어 운동장이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개막전이라 그런지 최다 군중이었습니다
홈그라운드의 잇점을 살려 2:0으로 앞서고 있다가 종료 직전 성남이 한골을 만회하고는 게임이 끝났습니다
작년에는 말컹이라는 브라질 수입산 한명에게 의존했는데
올해는 말컹을 중국으로 떠난 후의 팀 전력이 대단히 궁금해 졌는데
외국인 용병 네게바, 쿠니모토가 여전히 건재한 가운데 EPL출신 조던 머치, 룩 카스타이노스의 가세로 후반전 들어 기세가 만만치 않았으며
전력은 객관적으로 볼때 훨씬 나아 보였습니다
여튼 올해 경남FC의 善戰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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