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9.11.18(월)

버팀목2 2019. 11. 19. 19:39

2019.11.18(월) 비





우리들의 마음에

하나씩 등불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로

마음이 어두워집니다.


욕심 때문에

시기와 질투하는 마음때문에

미워하는 마음때문에

이웃을, 친구를, 동료를

사랑하는 가족 부모와 형제까지도


싫어지고 미워져서

멀어지고 분노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여

마음이, 영혼이 어두워집니다.


사랑의 등불 용서의 등불

화해의 등불 이해와 포용의 등불

베풀 수 있는 여유의 등불까지


우리들의 마음에 모두 하나씩

밝고 고운 등불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그 등불 숨기지 말고

머리 위에 높이 들어 주변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그 불빛 주변을 밝혀

남들에게 밝음을 줄 뿐만 아니라

미음속의 어두움을 몰아내어

행복의 불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카. '늘 좋은글에서'*


오전에 보건소에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러 가기로

사전에 집 사람과 교감이 있었는데,


언뜻 줏어 들은 이야기로는

보건소에서는 오전에만 접종 업무를 하고

오후에는 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기에

집 사람이 보건소에 전화를 하더니만

주사약이 10개만 남았다고 하여 얼른 오라고 하여 그만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독감 예방주사를 맞은 날이 청록회 모임하는 날 이었고

그날 저녁 소주를 많이 마신 덕분에 마산 뇌출혈 전문병원까지 가는 소동이 벌어졌었는데

결국 독감 예방 주사 접종 한날 과음으로 인한 부작용이었습니다.


오늘도 고농회 모임이 고성읍 기월2길에 있는 황금명태본가에서 있는데

조심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갔었으나

마음 먹은 대로 행동이 따라 주지 않았습니다.


옆자리에 앉은 이x수, 맞은 편에 앉은 박x봉 친구가 따라 주는 소주잔을 3잔을 초과하자 

포기상태에 돌입했습니다.


그래서 대리운전을 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결국 25,000원을 주고 대리운전을 시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소주 반병 정도 마신 죄로...


한편 오늘 모임 갔다가

동창생인 백x환이가 직장암에 걸렸다고 하니 마음 한구석이 내려 앉은 듯 아팠습니다.


나름대로 그 친구랑은 고교 2때 남해 금산 등산도 같이 다니고 하는 등

어울려 다녔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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