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0.09.22(화)

버팀목2 2020. 9. 22. 18:26

2020.09.22(화) 맑음

 

 

 


☆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 H , 노먼 라이트

누가 그러더라


남자는 운명의 여자를 만나면
더 나은 여자가 있을 거라며
내 앞에 여자를 놓치고

여자는
운명의 남자를 만나면
운명인 걸 알면서도 현실을 선택한다

그냥 무조건 사랑하는 거야

이 사람보다 더 사랑할 사람이
없겠구나 하고
사랑하면 그게 운명이고
이 사람밖에 없다
사랑하면 그게 운명이 되는 거지

사랑이 말한다

가끔
확인이 필요하다고 사랑이 경고한다
잘 못 하면 상처 받는다고
사랑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확신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
완벽한 남자와 완벽한 여자는 없다
모자라는 남자와 모자라는 여자가
만들어 가는 완벽한 사랑만 있을 뿐이다


진정한 남자는
여자가 뒷모습을 보이며
떠나가게 하지 않는다

연애는
입술을 떨게 하지만
사랑은
가슴을 떨게 한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이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것
백 번의 눈빛보다 천 번의 스킨십보다
만 번의 입맞춤보다


여자의 가슴을 더 설레게 하는 건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다


☆   ☆   ☆   ☆   ☆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추분입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낮이 짧아지고 차쯤 밤이 길어져 겨울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아침에 자고 나니 콧물이 멈췄습니다

하루 종일 어제저녁 먹었던 약 한 첩 때문에 효과가 있더니만

해질 무렵 되니 또 재발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날자 동아일보 A21면 전면광고에 일양약품에서 제조한 '코비 365'를 주문했습니다.

두 달치에 396,000원인데 석 달치를 준다고 합니다

아침식사 후 2알, 저녁식사 후 2알을 복용한다고 하니 우선 복용방법이 수월한 것 같아 속는 셈 치고 일단 주문해 보았습니다.

 

오후에 현종이 데리고 죽림 강스 헤어에 이발시키려고 갔었는데

미용실 안에 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인이 내일 다시 한번 걸음해 달라고 하기에 냉큼 돌아왔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내일은 그러면 하루 종일 현종이를 위해 시간을 보내야 하겠네요

아침에 09:50경 발달센터에 수업이 있고

10:50경 강태훈 청소년소아과에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러 가야 하고

그러고는 죽림어린이집에 데려다주었다가

16:10경 하원 하는 현종이를 데리고 강스 헤어 가야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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