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1.01.27(수)

버팀목2 2021. 1. 27. 08:54

2021.01.27(수) 대체로 흐림 12˚ / 2˚

 

비 내리는 당동만과 운무에 덮힌 벽방산(651.4m)

 

거류면 소재지 당동리와 거류산

 

황리 뒷산 면화산(413.6m)

 

당동만과 벽방산

갑자기 포근해진 날씨에 벌써 봄이 왔나 싶었더니

28일부터 다시 강력한 한파가 온다고 합니다.

 

어제 고성 동해면 우두포에 생대구를 가지러 지인과 갔었는데

대구 금어기가 매년 1/1부터인데 금어기도 코로나 영향을 받아 연장되어 수협에서 경매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하튼 경험해 보지 못한 희한한 세상의 연 장판 이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가 본 동해면 일주도로는 확장공사가 한창중 이였고,

일부 개통한 구간이 있었는데 당동에서 우두포로 가는 도로는 거의 마을 뒤로 해서 터널을 만들어 새 도로를 건설하고 있었습니다.

꼬불꼬불한 도로가 직선화 되면 옆좌석에 앉아 가는 사람의 멀미도 멈추려나 모르겠습니다.

 

대구를 가져와서 분배를 하고

거제대교 밑에 가서 내 몫으로 가져온 생대구 한 마리를 잡아 대구탕을 끊여 먹고 오는 통에 정형외과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는 것도 까먹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찌감치 서울정형외고 의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 후 처방전과 물리치료 처방전을 받아 손에 쥐고는 물리치료실에 오후 4시에 온다고 해놓고는 의원을 나와서 약국에 가서 약을 구매하고 아파트 주차장으로 와서 승용차를 타고 현종일 유치원에서 하원시켜 미술학원에 데려다 주고는 다시 아파트로 와서 주차시키고 가서 물리치료를 받고 왔습니다.

 

한번에 5만원씩 하는 충격파 치료를 오늘까지 4회를 받았는데

받을 때 마다 담당자가 바뀌었습니다.

여자 물리치료사 각각 1회씩, 의사 1회, 오늘은 남자 물리치료사 1회 이렇게 4회를 받았는데

각자의 기기 사용법이 조금씩 상이하였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모두가 그 분야에는 최고라는 긍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좋은 의미로...

 

팔꿈치 염증 치료를

처음에는

냉각 치료, 레이져 자기장 치료 이렇게 두번 받았고

 

세번째는,

레이져 자기장 치료, 충격파 치료 순으로 받았고

 

네번째는,

레이져 자기장 치료, 충격파 치료 순으로 받았고

 

다섯번째는,

온열 찜질, 레이져 자기장 치료, 충격파 치료

 

여섯번째도 같은 방법과 순서로 받았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내원하라는 의사의 지시였습니다.

 

     

 

    

'일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1.29(금)  (0) 2021.01.29
2021.01.28(목)  (0) 2021.01.28
2021.01.26(화)  (0) 2021.01.26
2021.01.25(월)  (0) 2021.01.25
2021.01.24(일)  (0) 202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