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1.02.27(토)

버팀목2 2021. 2. 27. 09:29

2021.02.27(토) 흐림

 

 

 

 

 

너무 바쁜 하루 일과를 소화했습니다.

 

보석사우나에서 마침 이인수 선배를 만나 그렇잖아도 전화를 할까 했는데

잘 마주쳤습니다.

처조카 신영이 결혼식이 있는 날과 인수 선배 장남 결혼식 피로연이 겹쳐 피로연에는 계좌로 10만 원을 송금했었는데 목욕탕에서 마침 만나 사정을 이야기하고 나니 후련했습니다.

 

결혼식장에도 양가에 60명씩 120명만 입실이 가능하고,

중앙홀 식당에는 60명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가족들은 따로 입장이 된다고 해서 큰처남 부부와 우리 부부는 덤으로 입장했고

지윤이 가족은 식권으로 60명 중에 빠지고 나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쪽으로 갔었는데

식사중에 결혼식이 끝나고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모니터를 보고는 현종이가 난리가 났었다고 해서 하는 수 없이

웨딩드레스를 갈아입은 신부와 신랑을 따로 불러 현종이와 기념촬영을 하여 수습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삼일절 연휴와 겹쳐 현종이네가

인평동 편백숲캠핑장에 캠핑을 간다고 해서 합류하자고 제안을 하기에 밸런타인 21년 산 한 병을 들고 캠핑장을 찾아가서 놀다가 왔습니다.

 

내가 젊었을때의 캠핑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수준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런 걸 보니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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