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1.07.10(토)

버팀목2 2021. 7. 10. 16:18

2021.07.11(토) 장마 소강상태

 

 

 

다음 인터넷 뉴스 머릿 기사로 올라온 '번식은 곧 죽음'이라는 기사에,

 

12시간 동안 짝짓기 후 죽음을 맞이할 장소로 이동하여 홀로 죽은 다는 동물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위 사진속의 동물인 엔테치누스라는 아주 작은 포유류 동물이 8월 한 달중 2주간이 번식기간인데 수컷은 암컷을 차지하려고 혈안이 되어 찾아 나서고 몸이 성치 않은 수컷도 기어이 짝짓기에 나선다고 하네요.

 

수정되면 28일 후 새끼가 태어나는데 어미 혼자서 새끼들을 키운다고 합니다.   

종족 번식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작은 동물에게서 '본능'이란 것을 생각해 봅니다.

 

저녁에 현종이가 집에 와서 셋이서 새 풍화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었는데 역시 생선회는 이제 내 입맛에 멀어져 간 음식이 되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한 접시 시켜서 반도 못먹고 남겨두고 왔습니다.

 

내일 아침 8시에는 청구광장에서 오봉산 산행을 출발할 텐데

비 올 것을 대비해서 우의와 스패츠, 우산도 챙기고,

집사람에게는 한치와 초장, 김치, 미리 사다 놓은 체리를 씻어 줄 것을 당부했고,

라면 2개와 코펠, 버너, 바람막이, 생수, 매실주를 미리 챙겨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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