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6(토) 사량도 지리산

사량도 지리산

 

□ 일시 : 2021. 11. 06(토)

 

불모산 월암봉.

 

 

신축년 11월 통영사랑 산악회 정기산행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이동 수단을 고려해서,

관광버스에서 여객선으로 바꾸고 산행지도 우리 고장의 명산인 사량도 지리산을 선택했습니다.

 

산행코스는,

사량도 상도 마을버스가 가오치항에서 오는 사량수협에서 운영하는 여객선 시간에 맞춰 운행하는 관계로

미수항에서 사량 진촌항으로 운행하는 여객선 승객은 마을버스를 사용할 수가 없네요.

 

진촌항에서 산행 들머리 돈지마을까지 4인승 승용차에 요금은 2만 원을 달라고 합니다.

일행이 8명이라서 4만원 아끼려다가 나중에 더 큰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도보로 대항마을로 가서 불모산을 올랐다가 월영봉에서 정점을 찍고,

돌아서서 가마봉, 연지봉, 옥녀봉, 고동산, 진촌마을로 진행하려는 계획은 좌초되고,

  

우여곡절끝에 12인승 승합차로 돈지마을로 가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여객선 갑판에서 바라본 사량 상, 하도

 

추도

 

12시 방향 벽방산과 천개산

 

 

사량도 상도 고동산

 

가마봉, 연지봉, 옥녀봉

 

돈지마을 산행 들머리

 

 

 

돈지마을 앞 대섬과 그 뒤로 두미도와 욕지도

 

금계 포란형의 돈지항과 돈지마을

 

돈지마을과 수우도 전망대에서 올라오는 등산로 교차점

 

고성 하이면 화력발전소와 삼천포, 그리고 남해

 

사량 수우도와 남해 전경

그리고 한산도에서 일시 머무르며 사량도 여행에 나섰다는 우리 일행에 편승한 불청객

 

 

사량도 지리산 오르는 막바지 깔딱 고개 오름길

 

은빛 고요가 남해바다에 펼쳐졌습니다

 

거창 미녀봉을 흡사 닮은 두미도

 

지리산에 올라 뒤돌아 본 농개도, 수우도 그리고 남해

 

고성 자란만

 

사량도 북쪽면에 해당하는 좌측에서 금북개, 내지 마을

 

지리산 정상 아래 촛대바위 

 

남으로는 옥동마을, 북으로는 내지 마을, 서로는 돈지마을, 동으로는 진촌마을 사거리 

 

 

월영봉 북사면의 단풍

 

월영봉에서 북사면으로 내려다본 역개, 논개, 답포마을

 

불모산의 정상부인 월영봉 가는 길

 

동강과 옥동마을 

 

 

 

월영봉

 

12시 방향 통영의 미륵산

 

남해

 

최고의 포토죤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대항 해수욕장

 

연지봉 정상석은 사라졌다.

 

 

남근석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을 받아 마시면 득남을 한다는 속설(?)

 

 

칠현봉의 북사면 하트 모양의 너덜겅

 

탄금대의 일몰은 시간상 기대할 수 없어 미수항으로 돌아오는 여객선 선상에서 바라 본 일몰

  

하도 동강만의 등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사량도 지리산 산행이었습니다.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