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2.01.25(화)

버팀목2 2022. 1. 25. 21:11

2022.01.25(화) 흐림

 

★ 공존(共存)  ★

 

혼자 달리기 하여 1등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함께 달리기 해 준 사람들이

있기에 의미가 있지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혼자 먹는다 한들

무슨 맛이 있을까

함께 웃고 떠들며 함께

먹으면 엔도르핀이 생겨

더 맛이 있지

 

많은 돈과 명예를 가지고

있는 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무인도에서 혼자 살고 있다면

혼자 행복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치열한 경쟁사회 혼자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혼자는 살 수가 없는 것이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울며 부대끼고 이리저리 넘어지고

깨져도 원수처럼 사네, 못 사네 해도

함께 살기에 살 맛 나는 

세상이 아닌가요.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주변 사람들이 있어

항상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 아침 좋은글에서...

 

 

어제 부산에 사는 큰누님과 거제에 사는 작은 누님, 그리고 울산 사는 셋째 형님댁으로 생굴 5kg씩을 택배로 보냈는데,

오늘 아침 5시에 잠이 깨서 누님들과 형님에게 전화를 해서 생굴을 택배로 보냈다고 연락을 했는데 부산 빼고는 택배가 안된다고 돌아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차라리 전화라도 하지 않았더라면 그냥 없던 일로 치면 되는데 구를 보냈다고 전화를 했으니 어떻게 하더라도 굴을 보내야 되는데 우체국 택배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직접 우체국으로 가서 문의 결과 수산물 중에서 건조상태는 택배가 가능하나 생물은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굴 공장에서 굴을 찾아 직접 버스터미널로 가서 12:30경 울산으로 출발하는 버스 편으로 경비 일만원을 들여서 버스편으로 보냈고,

거제 능포동에는 직접 가져갔습니다.

 

작은 누님 댁에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며칠 전 티브이에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프로에서 장승포에 1951년도에 개업한 중국집이 나왔었는데 갑자기 거기 가서 자장면을 먹고 가야겠다는 충돌질이 생겨서 장승포 수협 쪽으로 가서 1951년 10월에 개업했다는 '天和園'이라는 중국 요릿집을 찾긴 찾았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였습니다.

그래서 허탕 치고 돌아오면서 대교에 있는 중국집에 갔었는데 거기도 휴무였습니다.

 

하는 수 없이 죽림으로 가서 '이비가짬봉'집에 가서 9,000원짜리 짬뽕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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