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2.04.23(토)

버팀목2 2022. 4. 22. 19:22



봄꽃을 보니 / 김시천

봄꽃을 보니
그리운 사람 더욱 그립습니다.

이 봄엔 나도
내 마음 무거운 빗장을 풀고
봄꽃처럼 그리운 가슴 맑게 씻어서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고 싶습니다.

조금은 수줍은 듯 어색한 미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피었다 지고 싶습니다.


 

아침에 공복혈당을 체크하니 133이 나왔다.

술을 줄이고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

 

통영 서울병원에 당뇨약을 처방받으러 가서 식사 후 30분이 경과한 상태에서 혈당을 체크하니 199가 나왔고

담당의사에게 간보호제 처방을 의뢰했더니,

우루사정 100mg 1정씩 2회 60일 분과

레가론 캡슐 140 1 캡슐씩 2회 60일분을 혈당강하제와 고지혈증 치료제에 추가해 처방을 해 주었다.

 

약국에 가서 약을 구매한 후 곧장 거제 은혜사로 갔다.

법당에 참배한 후 종무소로 갔더니 공양주와 주지 스님이 있었다

미리 봉투에 인적사항을 적어 가서 봉투를 건네고는 스님과 그동안의 안부를 전했다.

스님이 코로나19가 감염되어 마산의료원 감압 병동을 다녀온 이야기를 했다.

동료 스님이 찜질방에서 감염되어 온 사실을 숨기는 통에 감염되었다고 한다.

  

저녁엔 재 통영 고중 23회 월회가 대성 횟집에서 있었다.

2명이 불참했고 6명이 참석했다 

박 x기 친구가 비염약을 처방받아 와서 한 달치를 전해 주는데 내가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2종류에 21,972원이었는데 두 달치로 5만 원을 주었더니 완곡히 거절해서 도로 받았다.

 

아침에 지인이 꽃게를 가져왔었다 한 마리에 약 3만 원에 해당하는 고가 꽃게인 셈이었는데 알이 꽉 차 있어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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