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5(금)

2023.08.25(금) 맑음

 

06:25경 눈을 뜨고 혼돈에 빠졌다.

요일 감각이 사라졌다.

토요일 06:00경 롯데마트 앞에 집결하여 사량도 하도 산행을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큰일 났다 싶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책상 위에 잇는 탁상용 카렌다를 살펴보고는 안도했다.

 

어제저녁 빛길 家에서 부르고 모임이 있다고 메모가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어제가 목요일이고 오늘은 분명 금요일 아침이렷다.

 

오늘 저녁 18:40 거북시장 내 대성횟집에서 산벗 산악회 월례회가 있었다.

나를 포함하여 9명이 참석했다.

식사비는 당연히 내가 지불했다(262,000원)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맞은편 둘리제과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모두들 불러 세우고는 집에 잇는 가족들에게 들고 가라고 빵을 한 봉지씩 손에 들려 보냈다(2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