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3.09.22(금) 네팔 출국

버팀목2 2023. 10. 4. 14:56

2023.09.22(금) 흐림

 

 

 

 

 

 

▣. 네팔 히말라야(랑탕) 트레킹 1일 차 : 09.22. 05:00 무전동 롯데마트 앞 출발, 15인승 쏠라티 승합차(기사 옥우종 : 010-3397-6500) 차량번호 73호 7896호.

 

13:45  인천출발 KE 직항

17:10  카트만두(트리브만 공항) 도착, 06:30 소요, 시차 네팔이 03:20 늦음.

 

 

네팔 히말라야(랑탕) 트레킹 통영 랑탕 원정대 구성 출발점은 한아름산악회 단톡방에서 시작되었다.

 

유경험자인 김종진이가 제안을 했고, 다음으로 내가 참가 의사를 표명하자 이어서 김영종, 설성경, 정둘선이 합류되었고, 김종진의 고향 친구이고 평소 산악활동을 해 오던 조규열이 합류되었다.

 

이어서 내가 소속된 통영사랑산악회 회원인 정만식이 합류 의사를 표명했고, 이렇게 7인이 1차 사전 미팅에 들어갔고,

 

최종 산벗산악회 소속으로 저와 같이 왕성한 산악활동을 했던 박태도 씨가 합류 의사를 타진해 왔으며 8명으로 2~3차 사전 미팅으로 업무 분장까지 마무리되었다.

 

회장 김봉은, 부회장 박태도, 산행대장 김종진, 부대장 김영종, 총무 설성경, 부총무 정둘선, 촬영 기록 정만식, 총괄지원 조규열.

 

팀 구성원들 간 화합과 단결을 목적으로 사전에 사량도 하도 종주산행과 미륵산 야간산행도 실행했다.

 

1인당 경비 350만 원, 단체 준비물은 총무와 부총무가 일괄 준비하고,

2인 1조 숙박 팀도 사전에 조율했다.

 

그래서 네팔 카트만두 로얄싱기 호텔 까지는 개인적으로 캐리어나 카고백으로 짐을 이동시키고, 로얄싱기 호텔에서 2인 1실로 투숙하면서 최종 짐 정리를 하여 트레킹 출발지인 샤브로베시로 출발하는 전용버스에 승차할 때는 2인 1조 카고백 4개의 짐을 포터들에게 인계하고 개인적으로는 배낭 1개씩만 소지하기로 했다.

    

출발 전일 총무와 부총무가 카고백과 캐리어를 수거해서 렌터카 차고지에 보관키로 하고 출발 당일은 04:00경 기상해서 개인 배낭만 소지한 채 집을 나섰다.

 

출발 집결지를 향해 도보로 이동 중 무전동 하이마트 앞에 이르러서 맞은편 롯데마트 앞에서 승용차에서 짐을 풀고 있는 사람들을 쳐다보면서 우리 일행인지 전방을 향해 확인하는 순간 그만 오른쪽 신발이 돌출된 보도블록에 걸려 앞으로 꼬꾸라지고 말았다.

 

우측 무릎이 정확히 보도블록에 박았다.

눈앞이 아찔했다.

 

겨우 일어나서 롯데마트 앞으로 가니 우리 일행이 막 도착해서 짐 정리를 하고 있었다.

오른쪽 바짓가랑이를 끌어올려 보니 무릎이 까져 있었다.

그야말로 눈앞이 깜깜했다.

 

그렇게 해서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하고 15인승 쏠라티 승합차에 올라타고 트레킹 합류가 불투명한 상태로 인천 국제공항을 향해 출발했다.

 

이동 중에 총무와 부총무의 헌식적인 노력으로 상처부위 얼음찜질을 하게 되어 트레킹의 합류 가능성을 열어 두게 되었다.

 

 

 

한국말이 유창한 현지인 가이드 모던(남, 44세)이 생화 꽃 목걸이를 8개 들고 입국장에서 팻말을 들고 기다리고 있어 합류했다. 

 

 

 

   

카트만두 로얄싱기 호텔(3성)에 도착하여 현지 한국인 여행사 대표와 미팅 후 숙소 체크인 후 가이드 모던이 안내하는 식당으로 이동했다.

 

 

 

 

현지인이 운영하는 한국식(제주) 

제주 흑돼지 삼겹살을 준비하는 동안 한국에서 네팔로 수출하는 처음처럼 소주와 네팔 맥주를 섞은 소맥으로 네팔 입국 갈증을  해소하다.

 

현지 제주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숙소인 호텔로 돌아와서 내일 일정에 대해 토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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