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4.04.12(금) 제일신경외과 내원

버팀목2 2024. 4. 12. 10:42

2024.04.12(금) 맑음

 

 

 

 

☆   나는 그대에게 행복이고 싶다

바람결에 실려온 풍경 하나 가슴에 안고
말간 가슴 드러내 온몸 가슴 배인 그대
말갛게 펼쳐 보이고 싶다

부르면 눈물로 흐를 그대
설익은 시선 마주하고 고독 속 숨 막히는 상처 떠안아
야위어 가는 삶 속의 행복으로 굽은 저녁
그리움 물결로 흩날릴 때
생명의 미명 받아 나를 엮으며 무작정 달려가고 싶다

망막 속 동공의 문을 열어 깊숙이 맺힌 그대
가슴으로 뿜은 숨결
운명 속 바람등에 업혀 그렇게... 그대에게

내 하나의 시집으로
내 하나의 영혼으로
내 하나의 가슴속 고운 이로
고독한 천 년 세월 층층이

나는 그대에게 행복이고 싶다
나는 그대에게 행복이고 싶다


☆* 그도 세상 *    중에서  /   양    애     희           글


♤             에             필             로            그

한 송이 꽃 같다는 말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는 말을 대신하는 말이다
한 송이 꽃같다는 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말을 대신하는 말이다

한 송이 꽃같다는 말은
세상에서 가장 가지고 싶다는 말을 대신하는 말이다
한 송이 꽃같다는 말은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이라는 말을 대신하는
말이다

나에게 너는
언제나
한 송이 꽃과 같다

☆ 한 송이 꽃 같다는 말은    /     김      철    형

☆* 시 전 집 *  중에서  ♡

 

 

 

 

 제일신경외과에 무릎 연골주사를 맞으러 갔다. 엑스레이 촬영결과 지난해와 비교해서 악화되지 않았다는 장박사 설명이었다. 주사를 맞고는 다시 주사실에서 진통제 주사를 맞으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간호사가 내게 등산은 되도록 이면 하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처방전을 받아 건너편 약국에 갔는데 그곳 약사도 간호사와 같은 말을 했다. 쉽게 말해서 하산하라고 했다. 무릎 보호대를 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