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4.05.05(일) 어린이날, 억수같이 비가 퍼부었다

버팀목2 2024. 5. 5. 18:53

2024.05.05(일) 비

 

 

 

 하필 어린이날 아침부터 비가 억수같이 퍼부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일기예보에는 오후쯤에 비가 올 거라고 예보했는데 예보는 빗나가고 아침부터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졌다.

 아침에 시내버스를 타고 새터로 가서 호동식당에 복국을 먹으러 갔다. 거기서 식사를 하러온 박서방 부모님을 만났다. 인사를 나누고 나니 식당 사장님이 내게로 와서 밥값은 박사장이 냈다고 일러 주었다. 마침 지인이 우럭과 열기 건어를 가져왔기에 반으로 나눠 사돈댁에 건네주고 왔다. 

 저심은 지인과 같이 고성 쑤기미매운탕을 먹으러 갔다. 인근에 있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참외, 사과, 바나나 등 과일을 사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