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4.06.07(금) 제주 올레길 가기로 한 날인데...

버팀목2 2024. 6. 7. 07:09

2024.06.07(금) 맑음

 

 

 

올레길 가기로 한 날인데...

 

 

 

 

 

 어제저녁 새 풍화식당에서 저녁 밥값을 집사람이 지불했다고 그 대가로 오늘 통고 출근길에 태워 줄 것을 요구했다. 옆문으로 들어가서 일터 가까이에 태워주고 돌아왔다.

 곧장 넘버원휘트니스로 가서 운동을 하고 돌아와서 지인이 요구르트 판매소에 맡겨준 블루베리 한통을 죽림 현종이네 집에 갖다주고 수영장으로 갔다. 6월 들어 신입 강습회원들이 갑자기 늘어나서 무질서하다. 기존 5월에 단체로 초급반으로 들어온 강습자들은 한 달 동안 교육받는 동안 어느 정도 숙련 정도에 따라 순번이 정해졌다. 무슨 말이냐 하면 출발하는 순서가 숙련정도에 따라 순번이 무언중에 정해져 있었는데 이번에 들어온 신입 강습자들은 아직 그런 눈치를 채지 못한 것 같아 혼란스럽다. 보드를 잡고 자유형과 배영을 하다가 보드를 보드를 놓고 출발하는데 신입들은 보드를 그대로 잡고 출발하면서 상위 출발선에 뒤섞어 있다. 후순위로 출발해야 함에도 뒤범벅이다. 그러니까 그들이 들어오기 전에는 25m 라인을 10바퀴 돌았다면 지금은 5바퀴밖에 돌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렇다고 내가 나설 게재는 아니다. 

 저녁에는 청도소갈비 식당에서 간단하게 돼지갈비로 식사를 하고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