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8구간/속리산 구간
0. 일자 : 2007. 12. 8(토)~9(일) 무박2일
0.산행지 : 백두대간/속리산구간
0.산행코스 : 비재~갈령삼거리~형제봉~피앗재~667봉~천황봉~산죽길~천황석문~비로봉~경업대삼거리~신선대휴게소~문장대휴게소~(헬기장~암릉구간~밤재)~화북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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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8. 23:00경 통영 무전동 하이마트 앞에서 아름다운여행사 소속 버스를 타고
출발 04:30분이 소요되어 경북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 비재에 도착하였는데
칠흑같은 어둠과 귓전을 때리는 매서운 바람소리에 기가 죽어 있는데 어둠속에서 배낭을 챙기고
출발 준비를 하고는 우측 철제 계단을 보고는 더욱 주눅이 들었다,
80도 경사진 철계단에 수없이 붙어 있는 시그날을 보고 대충 짐작컨데 여기가 산행들머리 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맨 선두에 서서 코가 닿을듯한 철계단을 오르자 계속 이어지는 가파른 갈딱고개길에
떡갈나무 낙엽길을 한참 숨가쁘게 오르자
아 이제 능선길 이겠구나 싶었는데 어둠속에 나타난 길은 급경사로 이어지는 내리막길 이었는데 낙엽위에 주중에 내린 눈이 뒤덮여 있어 진퇴양난 이었다.
두발로 걷다가 네팔로 기어 오르막 내리막을 몇번이나 반복했는지도 희미해 오는 3시간여 만에 도착한 형제봉!
통영사랑님의 급한 볼일로 앞서간 꼬리 불빛이 뵈질 않았다
선두가 길을 찿는다고 좌로 우로 헤멘길을 우리도 영락없이 반복해야 했다
이유는 낙엽위에 눈이 내려 눈위에 찍힌 발자국 방향을 가늠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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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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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위에 쌓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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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앗재를 지날즈음 먼동이 트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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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봉에서 일출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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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봉에 매달림 백두대간을 지나간 수많은 산악회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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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이 밝아 오기 시작하니 휴식을 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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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만난 산죽이 어우러진 완만한 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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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개방된 속리산 국립공원 등산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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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봉 오르는 길의 장관을 이룬 상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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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선두가 보이든말든 여유를 갖고...통영사랑님과 번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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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봉을 오르기전의 상고대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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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봉 정상에 있는 산타클로즈를 닮은 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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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이 피어 하늘로 승천하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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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상고대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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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민주지산의 봉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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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봉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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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비로봉, 신성대, 입석대, 문장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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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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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석문을 통해 바라 본 비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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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능선의 상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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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아레서 돌아본 천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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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귀한 바윗돌(하단부 2/3는 눈에 덮혀 있고 상단부 1/3만 노출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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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를 닮은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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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에서 바라본 문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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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본 문장대( 세번을 오르면 천당에 갈 수 있다는 속설때문에 수많은 등산객이 올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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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화북분소 주차장에서 바라본 문장대 부근 암봉들...
애당초 우측 능선길을 따라 백두대간 길을 갈려구 하였으나 경비가 삼엄관 관계로 하산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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