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추월산

버팀목2 2007. 12. 31. 15:23

 추 월 산

□ 산벗12월 정기산행

1. 출발 일시 및 장소

    2007. 12. 30. 06:00

    광도면 죽림리 이마트주차장

2. 누구와

    머구리, 짝뚱, 바위솔, 은하수, 멋진미소, 글구 내.

3. 어디로

    담양 추월산으로

 

 

    ☞주말 눈소식을 일기예보로 접한 회원들의 제의에 처음 추월산으로 산행지를 정했다가

                하루전 짝뚱에게 곡성 동악산 산행지도를 부탁했다.

 

  그런데 막상 출발하면서 일기예보를 들으니 그 쪽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다나,

  그래서 가는 도중에 추월산으로 다시 방향을 선회했다.

  동악산은 눈이 많이오면 조망이 어려운 관계로...

 

 사천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하늘을 보니 눈은 커녕 하늘에 구름 한점 없다

 남해고속도로 순천 1터널을 넘어서니 뿌연 하늘에서 눈발이 제법 거세게 흩날리고 있었다. 

 앞서가는 짝뚱의 이번에 새로 뺀 SMQ5는 4륜이라 걱정 없는데 뒤 따라오는 머구리의 쏘나타는 체인이  없어 아무래도 불안하다.

 

  곡성휴게소에 들러 혹시나 잡상인이 체인을 파는지 둘러 보아도 뵈질않는다

  그 대신  "니나 잘해라"는 장승만 하나 얻었다 

      

 

 

 담양시내로 접어들자 뒤에서 따라오는 일행은 자꾸 길을 잘못 간다고 안달이다.

 교통안내표지판에는 벌써 추월산은 좌회전하여 담양시내를 가로질러 가라고 표시하고 있는데 자꾸만 순창방향으로 질주하고 있으니까.. 

 난 벌써 일행에게 메타쐬과이어가 줄지어 있는 이 풍경을 보여주려고 가고 있는데도...

 봄,여름,가을,겨울 언제봐도 그 나름대로의 멋진 연출을.   

 여기를 지나면 담양온천과 추월산으로 좌회전하라는 표지판이 또 나옴.

 

 02:30분만에 도착한 추월산 무료주차장에서 기념 촬영

 

                                              울 일행은 제1등산로로 보리암 정상으로 갔다가 좌측 제2등산로 하산하기로.  

 

                                            젤 먼저 막내 멋진미소가 포즈를 취한다

 

                                               그 다음 바위솔과 은하수...  

 

 얼마나 많은 등산객이 비박을 하면서 동굴속에 모닥불을 피웠던지 바위가 새까맣게 그을렸다

 

 

 

 약수암 오르는 길에는 콘도라 전선밑을 여러번 지나친다

 

 

 

 

 

 건너편 강천산과 담양호를 배경으로 촬영했는데 눈으로 인해 뵈질 않는다.

 

담양호를 배경으로 촬영하였으나 포즈를 취하자 금섀 눈에 가려 담양호가 사라져 버렸다.    

 

                                            담양호는 뵈질 않고 함박눈만... 

 

                                                뜨거운 육체를 식힌다나? 

 

맨 앞에는 짝뚱이 러셀한다고 욕보고 있는데,

맨 뒤에서 막내는 머리 털나고 이런 눈은 처음이라고 마냥 즐겁다.

 

  다시 담양호가 뵈기시작한다. 

 

                                           여튼 이사람 둘은 사진빨이 엄청 세서.. 

 

 

 

                                              사진빨 센거 증명

 

                                             성화에 못이겨 내도 한컷

 

 

 

 임진왜란때 충장공 김덕령장군의 부인 홍양이씨가 왜군들의 추격을 받자 보리암 아래로 뛰어내려 순절한 순절처를 배경으로 한컷!   

   

포즈를 취하고 다부! 

 

 

 

 

 

 

 

                                    보리암에서 정상 오르는 길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바위솔이 포즈를 취하자 막내가 비껴준다고.

 

 

 

 담양호

 

   담양호와 금성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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