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모악산

버팀목2 2009. 3. 16. 17:58

 모악산

통영사랑산악회 주말 산행

○ 출발 일시 및 장소

    2009. 3. 14. 06:00

    통영시 무전동 세종병원 앞

○  산행지

     완주 모악산

○ 참석인원

    26명

○ 산행코스

    완주군 구이면 도계마을-대원사-수왕사-무제봉-정상-장근재-배재-청룡사

    금산사- 일주문-대형주차장

    

。정확히 한달동안 배낭을 꾸려 보지 못했다

   아니 지난번 군자산 주말 산행때 배낭 다 꾸려 놓았는데

   새벽에 사망사고가 발생하여 산행에는 동참하지 못했으니

   "한달동안 산행을 나서지 못했다"가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배낭을 둘러메고 집을 나서는데 이제 날씨는 많이 풀린것 같다

   그렇지만 4월말까지는 배낭속에 겨울채비는 하고 나서야 한다

 

   전용버스를 타고 통영 - 대전간 고속도로를 달려 장수IC를 빠져 나와 전주방향

   고속도로를 달려 산행 들머리인 완주군 구이면 도계마을에

    3시간이 소요되어 도착했다  

  

 장수 - 전주간 고속도를 달리면서 차창밖에 나타난 마이산을 포착했다

 

 대형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곳이 대원사 방향 산행들머리다

 모악산 산행시 금산사 방향에서는 문화재관람료 1인당 2,500원을 지불해야 되지만

 이곳 산행 들머리엔 문화재관람료가 없다

  

 

 

 

 

 

 

 대원사 대웅전이다

 사찰안으로 들어와서 후문을 통해 산을 오를수 있다

 

 등산로와 이어지는 후문쪽이다

 

 

 

 대원사 경내 풍경

 

 

 

 후문을 통해 오르는 등산로

 

 산에는 아직 찬기운이 가시지 않았는데

 이곳에 도착할 때 콧등에 땀이 맺히기 시작한다 

 

 좌측에 수왕사가 있고

정상으로 가는 길은 우측인데

 여기도 간이 매점이 있어  막걸리도 판다 

 

 수왕사 스님이 거처하는 곳인데 초라하기 이를데 없다

 

 괴목으로 만든 조각품인데 전설에나 나옴직한 동물 형상으로

 뭔지 구별이 되지 않았다(발3개, 꼬리1개.모양새가 다른 머리2개)

 

 예전 아들낳게 해 달라고 빌던 산신각이다

 

 수왕사에는 이런 약수터가 있다

 

 수왕사에서 정상으로 가기 위해 되돌아 나오는 길

 

 금산사 방향으로만 가면 된다

 

수왕사를 지나 능선길로 올라서면 길은 순탄하다 

 

 

 

 

 

 정상을 오르면서 우리 일행이 출발한 도계마을과

바로 밑에 대원사가 보인다

 멀리 강처럼 보이는 것이 구이저수지다

 

수왕사에서 올라서서 정상으로 향한 능선길을 뒤돌아 보았다  

저 멀리 전주시내가 한 눈에...

 

 KBS중계소 울타리에 세웢니 모악산 정상석

진짜 정상은 중계소 안에 위치한다

산행시작 2시간이면 이곳에 여유있게 도착한다

  

 여기도 마찬가지 간이매점이 있고 막걸리도 판다

 

 중계소 우측으로 난 등산로다

 밤 사이 이곳은 봄을 시샘하는 눈이 뿌려져 있었다

 

 KBS중계탑

 

 우측 헬기장 있는 방향인데 이쪽으로도 금산사로 하산할 수 있다

 

 울 일행이 갈 장근재, 배재, 청룡사 방향이다 

 

 KBS 중계소 안에 모악산 정상이 위치하고 있다

정상석은 없고 이 간판과 삼각점만 있다

 

중계소 옥상에서 본 울 일행이 갈 장근재 방향 능선길 

저기 보이는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문수암을 거쳐 원점회귀도 가능하다

 

 

 

 

 

중계소 내부는 견학을 신청하여 직원의 안내로 볼 수 있고

외부는 자율적으로 출입이 가능하다(건물 옥상) 

 

 

 

 

 

중계소와 붙어 있는 군부대 시설물인데 자물쇠로 잠겨 있는 저 출입문만 없으면

간단히 통과 할 수 있는데 장근재 방향으로 가려면 중계소 울타리 끝단 지점에서

좌측으로 돌아서 한참을 내려갔다가 올라와야 한다  

 

                                  군부대 시설물로 인해 우회길이다

 

                                  우회길에서 이곳으로 올라 선다

 

 

 

 

                                   장근재로 가는 길에 지도상 공터로 표기되어 있는 곳에서 본 중계소

                                   공터밑에 점심 먹기에 안성맟춤인 장소가 있다  

 

 

 

 

 

                                 분위기 있는 산죽밭이 내가 다녀 본 산 중에 제일 넓게 분포되어 있는 모악산

 

 

 

 

 

                                   장근재에서 모악정을 거쳐 금산사로 하산 할 수도 있다

 

                                   배재다

                                   여기서 우측 청룡사 방향으로  

 

 

 

 

 

 

 

                                   뒤돌아 본 배재

 

                                  예전에 이곳에서 광물을 채집한 것 같다(광산터)

 

 

 

 

 

                                   산길 우측에 있는 청룡사는 들렸다가 다시 뒤돌아 나와야 하기 때문에

                                   그냥 통과 하였다

 

 

 

 금산사 일주문

 

                      금산사 기도객을 운송해 온 버스들... 

                      일반차량은 통행금지다 

 

 

 

통로 앞에 설치되어 있는 후백제를 개국한 견훤을 소개한 글인데

마지막까지 읽어도 돌로된 이 유적에 대한 설명은 한마디도 없다 

 

고려 왕건의 드라마에서 견훤이 장남 신검에 의해

금산사에 유배되어 있는장면을 본 기억이 떠올랐다 

 

 

 

 

 

 이곳 대형 주차장에는 옷의 먼지나 흙에 묻은 신발을 닦을 수 있는 깨끗한 개울물이 있어서 좋았고

 

09:00경 산행을 시작해서 14:00경 이곳에 도착했으니

중식시간 포함헤서 5시간이면 충분한 산행이었으며

이곳  대형 주차장에는 음식점 등 상가가 밀집해 있었으며 통영까지는 3시간 거리다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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