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출발 일시 및 장소
2009. 3. 15. 11:00
통영시 무전동
。한달 동안 산행을 못하고 있다가 어제 모악산 산행으로 팔다리가 약간 불편한 관계로
몸풀기로 와룡산을 선택했다
일요일이라 늦잠을 푹 자고
11:00경 통영에서 출발하여 백천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12:30이었다
산행을 시작하는 사람은 뵈질 않고 하산하는 사람들만 붐볐다
오늘 코스는 백천사를 출발하여 백천재 → 민재봉 → 새섬바위
→도암재 → 남양저수지로 종주하는 코스를 선택했다
만개한 생강나무
너덜지대를 지나면서 이게 몽땅 돈인데 싶은 마음이 드는게
나도 인간 속물인가 싶다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한 이들이 하산을 하고 있고
오르는 이는 뵈질 않는다
하늘먼당에서 봉수대를 거쳐 백천재로 오르는 길은 5월까지 통제다
진분계 쪽 길도 통제다
민재봉은 인근 고성, 거제, 사천에서 제일 높은 좌장격이다
민재봉에서 본 기차바위쪽 능선길
가야 할 새섬바위 방향
민재봉 정상석과 사진찍기는 등산객이 많아 하늘에 별따기다
포기하고 정상석만 촬깍!
가운데가 하늘먼당과 봉수대 쪽이다
새섬바위쪽에서 민재봉 방향으로 오는 사람들...
저 앞이 새섬바위 가는 길에 있는 헬기장인데 점심을 먹기에는 좋은데
저 곳에 가면 산불감시원이 근무하는 초소가 있으니 불은 피울 수가 없다
돌아본 민재봉
새섬바위쪽에서 민재봉을 향해 가는 사람들을 당겨 봤다
새섬바위 가는 길에 백천사 방향
아득한 민재봉
세섬바위에서 백천사 방향
새섬바위
맞은 편 기차바위 능선길
오후 2시경 산이 조용해 졌다
새섬바위에서 우측으로 가면 백천사로 원점회귀 할 수 있는 데 이곳도 통제다
상사바위
도암재에 이르면 상사바위 코스로 오를 기세가 매번 꺾이고 만다
상사바위로 가면 남양저수지로 하산 할 수 있다
황사로 인해 고성 하이면 화력발전소가 가물가물
도암재에 있는 기념비
하산시 먼지를 털수 있도록 사천시에서 배려한 공기먼지털이(콤퓨레샤)
새섬바위밑에서 준비해 간 생등심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남양저수지 밑에 도착하니 17:00
여기서 택시를 타고 백천사 까지 10분 거리 요금은 5,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