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7.03.23(목)

버팀목2 2017. 3. 28. 23:17

2017.03.23(목) 맑음



어느 님의 무덤가에 핀 할미꽃


산자고가 꽃을


팔월이면 잎이 말라 없어지고 9월 중순이면 꽃무릇 꽃대가 올라 오겠지요

꽃무릇도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하니 상사화?




지인과 같이 지난해 갔던 그곳에 엉겅퀴를 깨러 갔습니다

작년보다 조금 늦게 갔는지 벌써 엉겅퀴 가시가 손을 찔러 따끔꺼려서 캐기가 아주 곤란할 정도 였습니다

돌아 오는 길에는 봉자가든으로 가서 미리 예약한 옻닭을 먹었는데

일행 셋중에 술을 마시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 소주 2병을 들이키고는 술에 취해 왔고

목욕탕으로 직행해서 땀을 빼곤

저녁엔 중학교 동창회 모임에 갔는데 회원이 나를 포함하여 셋만 참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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