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7.03.25(토)

버팀목2 2017. 3. 29. 00:29

2017.03.25(토) 비



찜질방 갔는데 카톡을 볼 수 없어 같이 간 장XX 안경을 빌려 사용했는데 다촛점안경으로 다행히 카톡은 판독이 가능했고

주변 사람들이 내게 어울린다고 하여 담에 비슷한 놈으로 하나 구입하려고 스마트폰카로 촬영해 두었습니다




17구간 지리산 둘레길 갈거라고 일주일 동안 손꼽아 기다렸는데

진작 출발 당일에는 비가 뿌려서 일정을 뒤떨어 놓았습니다

비도 쏟아지면 덜 서운할텐데 약간 뿌릴 정도로 오니까 더 서운 합니다


그 놈에 날씨뿐만 아니고

같이 둘레길 가는 사람도 어제 무릎 물리 치료 받았다고 하는 걸 보니

내심 갈 마음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아니 비가 오기를 빌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쯤에는 비가 오면 희망봉이라도 가자고 해 놓고는 희망봉도 오리알 되었습니다

이왕 틀린거 원복집에 가서 복국으로 속풀이를 하고 돌아와서는 찜질방 가자고 역제의를 하였습니다


결국 학산 찜질방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비가 오는 토요일이라 그런지 그곳도 약간 붐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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