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룡산,화왕산
□ 산행일시 ; 2017.11.19(일)
한아름산악회 정기산행에 편승하여
창녕으로 갔습니다
이전에 창녕읍에서 화왕산에 한번 올라 억새만 보고 온 적은 있었지만
관룡사에서 출발하여 일주하는 산행은 처음인지라 한번 가 보고 싶었던 차에
마침 한아름산악회 밴드에 공지가 떴기에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산행들머리에서 만난 관룡사 일주문
어느 산에 있는 사찰이든간에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는 황이사가
관룡사 일주문으로 올라서는 뒷모습을 담았습니다
오늘의 산행 리드와 한아름 회장
청용암에서 바라본 구룡산의 위용
청용암의 마애석불
청용암에서 잠시 쉬고는
우측 구룡산과 좌측 관룡산 사이 병풍바위 능선길에 올라서자
저 북쪽 대구 비슬산을 넘은 북풍한설 찬바람이 얼마나 세차게 몰아치는지
정신줄을 놓칠뻔 했고
아예 폰카를 꺼낼 엄두를 내지 못하고 관룡산 정상석 앞에 와서 한숨을 돌렸습니다
관룡산 정상 인증샷
관룡산에서 바라본 화왕산 배바위
드라마 "허준" 셋트장
세트장에서 본 배바위
동문에서 서문으로 가는 억새길
화왕산성
비슬산
화왕산 정상가는 길에 뒤돌아 본 동문
정상에서 내려다 본 창녕읍내
창녕조씨 득성 관련 설화 기념 비석
관룡사에 출발하여 관룡산 정상찍고
드라마 "허준" 세트장에서 점심을 먹었고
산성 동문으로 들어가 우측으로 화왕산 정상석 인증샷
서문으로 가서 옛 억새 축제때 야시장이 열렸던 곳에서 막걸리와 묵, 파전으로 목을 축이고
배바위에 올랐다가
남문을 통과하여 옥천 매표소로 하산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임시저장 해 두었던 화왕산 다녀 온 날을
훗날 허준 드라마 세트장 뒤편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는 날 다시 한번 더 가리라 다짐하면서
이제서야 마감합니다.
2018. 1. 2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