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고도
□ 일시 : 2017. 12. 09(토)
통영에서 전남 해남 미황사까지 네비로 257km
아침 7시 출발하여 사천휴게소에서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광양아이시로 진입하여 보성, 장흥, 강진, 해남으로 이어져 갔습니다
네비는 처음부터 미황사로 목적지로 해 놓았으니
완도로 가는 4차선 도로를 벗으난 구,도로를 안내해 준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제암산, 일림산, 주작, 덕룡산,두륜산 등 남도의 수많은 크고 작은 산들을 헤아려 가며
가는 구, 도로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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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황사 산문 밖에 설치되어 있는 달마고도 시그널
파란색은 진행방향, 검정색은 지나 온길
달마산 미황사 창건 설화에 보면
미황사가 신라 경덕왕 8년(749년)에 세워졌다고 하는데
여태껏 사천왕이 없었다니 이해불가네요
나중 일은 모르는 것
일단 출발하면서 산문안으로 살짝 들어서서
요사채로 보이는 건물동과 절 뒤로 보이는 달마산 정상부를 담았습니다
달마고도를 개척하면서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 사람의 손으로만 만들었다는 길입니다
달마고도는 달마산을 한바퀴 순회하는 것으로
정확히 세어 보지는 않았지만 4~5회에 걸쳐 이런 너들지대를 통과합니다
달마산 산신제 제단
당겨 본 완도대교
팥배나무 열매는 새가 먹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언제 다시 오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