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9.11.24(일)

버팀목2 2019. 12. 3. 06:47

2019.11.24(일) 흐림




도산산악회 224회차 산행 단체사진








도산산악회 224회차 산행에 동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침 6시반에 집을 나서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잠시 아파트 현관에서 망설였습니다.

비가 오고 있었기 때문에요.


그곳 총무에게 간다고 전화까지 한지라 망설임도 잠시였고

이내 발걸음을 출발지인 고려병원앞으로 행했습니다.


그곳에 도착하니

오늘 함안 여항산으로 가는 무전산악회 회원들이 타고 갈 동백관광버스도 조우를 했고,


같은 장소에서 출발하는 푸른산악회 버스도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거기서 아는 얼굴들을 몇몇 만났습니다.


이어서 도착한 도산산악회 회원들이 승차한 거북선관광버스를 타고

밀양 산내면 석남고개로 가서 가지산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거기서도 마찬가지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가지산을 찿아온 등산객들과 아울려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두어시간 걸려 정상에 도착했는데

중간에 비가 많이 와서 배낭커버도 씌우고

고어자켓도 꺼내 입었는데 비가 그쳤습니다.


그렇게 산행을 마치고 석남사 절아래에 있는 가지산온천에서 목욕을  마치고 나니

오후 6시가 가까워졌고


오늘 저녁 6시에 부촌식당에서 부르고회 모임이 있는데

참석이 안되어 하는 수 없이 회장에게 전화를 하여 사연을 말하고는

다음달에 만나자고 하고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부르고회 모임 창립이후 불참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저녁식사는 통영 죽림에

저녁 9시가 가까워진 시간에 도착하여

송담추어탕 식당에서 먹고 해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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