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9.12.13(금)

버팀목2 2019. 12. 26. 17:32

2019.12.13(금) 맑음





성회재 제실에 입주했던 사람이 2개월 3일만에 이사를 나갔습니다.


이사 들어 오던날

내게 입주자가 여기서 집 살때 까지 2년이고 3년이고 살거라고 말했던 사람이

고작 두어달 살고는 나갔습니다.


굴 박신장에 일하러 다니는 아주머니가 언제 벌어 집을 사겠냐 싶었는데

잘 사는 동생이 아파트를 한채 사 주어 이사 간다고 간접적으로 통해서 들었지만

내막은 알 수가 없으니 사람 속을 어찌 알 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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