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9.12.11(수)

버팀목2 2019. 12. 15. 10:37

2019.12.11(수) 맑음






김장하는 날입니다.


시작부터 얼마나 바빴든지 래시피 과정을 스마트폰에 담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아주머니 5명이 배추와 양념을 버무리기 시작하는데

간질해 놓은 배추도 공급해 주어야 하고

양념통에서 손잡이 달린 물바가지로 부지런히 양념도 공급해 주어야 하고


각자 앞으로 양념에 버무린 완성된 김치를 담을 김장통도 부지런히 교체를 해 주어야 하고

가득찬 김치통은 꺼내서 행주로 김치통 둘레를 깨끗히 닦은 다음 뚜껑을 짝을 잘 찿아 닫고는 쌓습니다.


그냥 쌓는 것이 아니고

김치통 주인꺼 대로 따로따로 쌓아둡니다.


어제 주문해 놓은 돼지 수육도 전화해서 배달되도록 하고


현지에서 점심밥을 해서 먹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바삐 움직이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작업하는 장소가 해가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늦어도 오후 3시 안에는 일을 마치고 철수를 해야 합니다.


동원된 아주머니들이 돌아 가고

어제 간질해 놓은 배추를 씻어 물빼기를 하여 빨랫트에 쌓아서 덮어 두고는 

내일 사용할 양념통 등을 정리 마무리를 해두고

우리 일행도 철수를 했습니다.


저녁에는 18:30경에 참살이보리밥집 식당에서 

통영시 체육회장 선거관련 대의원 선발관련 통영시산악연맹 모임이 예정되어 있고 


19:00에는 인근에 있는 초막친구 주점에서 통영사랑산악회 총회가 있기 때문에

빨리 샤워를 하고는 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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