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0.07.08(수)

버팀목2 2020. 7. 8. 08:18

2020.07.08(수) 맑음

 

통영산 자연산 전복 년중 이 시기가 전복이 제일 살이 오를때라고 하네요

 

소설 토지 이야기가 5부 1편 4장에 들어서는

그 무대가 통영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평산의 차남인 김한복의 장남 김영호가 주막집 영산댁 양녀 박숙(몽치 누나)이와 혼인하였는데

결혼하기 전 빨래터에서 최서희의 둘째 아들 윤국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마을 사람 눈에 포착된 것이

헛소문이 돌았고,

 

그 헛소문에 갈등을 느낀 김영호가 4부에서 큰아버지 김두수가 있는 만주로 갈 거라고 했는데

통영 수협 서기로 등장하고,

 

송관수가 만주로 떠나면서 둘째인 딸 영선을 지리산 김강쇠의 아들과 휘와 결혼을 시키고 떠났는데

호열자로 죽어서

아들 송영광에 손에 도솔암을 거쳐 평사리 앞 섬진강에 뿌려지고,

 

장례식에 참석한 딸 영선과 사위 휘가

친정 어머니이고 장모인 영선네와 관수의 장남 송영광과 조우를 하게 되고,

 

는 결혼 후 지리산 산막 생활을 청산하고 

통영에서 조준구의 아들 꼽추인 조병수가 명정리에서 소목장이로 다시 태어나 자리를 잡고 있는데

휘가 조병수 아래서 소목장이로 종사하며 자리를 잡았고,

 

 

그 보다 먼저

대일본제국으로부터 남작 작위를 받은 친일 귀족 조병모의 장남 조용하와 결혼하였던 임명희가

해저터널 너머 분교에서 교사직으로 살다가

조용하의 자살로 유산을 상속받아 서울로 가서 유치원을 운영하며 살게 되었고...

 

마로니에북스 출판사에서 출간한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를

2020.05.13자 무전동 통영시립도서관을 방문하여 회원으로 등록하고

1부 5권을 대출해서 읽기 시작하여 4부까지 15권을 읽었고

07/03자 5부 1~2권(16~17) 대출해서 현재 읽고 있는데

이제 종반을 향해 내달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읽기를 소원하던 '토지' 전권을 이번달내로 독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7.10(금)  (0) 2020.07.10
2020.07.09(목)  (0) 2020.07.09
2020.07.07(화)  (0) 2020.07.07
2020.07.06(월)  (0) 2020.07.06
2020.07.05(일)  (0) 2020.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