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0.07.19(일)

버팀목2 2020. 7. 19. 09:27

2020.07.19(일) 장맛비

 

뒤통수만 보고 싶습니다

지난 13일 MBN '뉴스 와이드' 패널로 출연한

YTN 라디오 '출발 새 아침' 진행자 노 xx가

백선엽 장군의 죽음과 현충원 안장에 대해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 총을 쏘아서 인긴 공로가 인정된다고 해서 현충원에 묻히냐'라고 했다고 언론에 보도된 사실을 인지하고 내 또한 분개했습니다.

 

이 ㅅㅍㄴ!

ㄱㄹㅇ를 ㅉㅇㅈㅇㄴ! 하면서 말입니다.

 

현충원이 뭐 하는 곳인 줄도 모르는 ㄴ이 어찌 언론인으로 종사하는고...

 

참 이 나라꼴이 말이 아닌 성 싶소이다.

 

윗대가리 놈부터 그러니 남 나무랄 대나 있나 싶습니다...

 

장맛비 오는 일요일 아침에 마누라는 출근하고

현종이네는 생존수영 강습하고...

 

떨어지는 빗방울 혼자서 바라보며 단상에 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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