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3.04.09(일)

버팀목2 2023. 4. 9. 20:10

2023.04.09(일) 맑음

 

 

 

무전산악회 비슬산 

 

 

 

무전산악회 비슬산 산행에 따라나섰다.

3/4자 통사 시산제 산행에 대한 답례 형식으로 갔었다.

 

36명이 참석했는데 반은 안면이 있었고, 절반은 생소했다.

거리두기 해지와 동시에 모집산행을 하면서 물갈이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주류는 그대로였다.

 

어제 사량도 산행으로 다리 근육경련이 우려되어 이전 총무로부터 안티푸라민 에어파스를 빌려서 산행 중 두어 번 뿌리고 갔는데 다행히 경련은 발생하지 않았다.

 

칠서 휴게소에서 아침밥으로 흑돼지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소화가 되지 않았어 소그룹 8명이 둘러앉아 12경 점심을 먹기 시작했는데 나는 라면을 가져갔지만 소화 불량을 핑계로 라면은 끓이지 않았다.

대신 간식용으로 가져간 바나나 2개와 매실엑기스, 당플랜 안심바 1개를 먹었다.

일행 6명은 모두 나름대로 도시락을 각자 싸들고 왔고, 산행대장 김종석 씨 친구는 풍화김밥을 사가지고 왔었다.

 

천왕봉 정상석 인증샷은 지리산 바래봉 정상석 이랑 인파가 비슷했다.

점심 먹고 난 후 진달래 군락지로 이동했는데 거기 뒤편 대견사지는 새로이 사찰 건물이 들어섰고 셔틀버스가 운행하는 관계로 인산인해였다.

 

대견봉과 조화봉은 포기했다.

같은 날 통영에서 봉숫골 산악회와 모두산악회가 비슬산에 와서 산에서 조우를 했다가 잠깐 인사말 이야기를 나누었다가 대견사 경내로 들어갔는데 일행을 놓치고 말았다.

 

지난 두 번의 비슬산 산행 시에는 유가사에서 출발해서 한 바퀴 돌아서 원점회귀 했었는데 이번에는 초행길인 소재사로 하산한다고 했는데 난감했다.

일행이었던 정 xx에게 전화를 했더니 대견사 해후소 지나서 우측으로 진행한다고 해서 갔더니 이전에 산행대장을 했던 강x주씨가 갈림길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합류를 해서 무사히 주차장까지 와서 다른 일행들과도 만나 창녕 부곡 하와이 로얄호텔 사우나로 가서 샤워를 하고 배둔 왕갈비탕 식당에서 갈비탕으로 식사를 마치고 귀향했다.        

'일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4.11(화)  (1) 2023.04.10
2023.04.10(월)  (1) 2023.04.10
2023.04.08(토)  (5) 2023.04.08
2023.04.07(금)  (1) 2023.04.07
2023.04.06(목)  (1) 2023.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