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6(월) 장마
☆ 사 랑 한 다 는 것 은
사랑한다는 것은
내 마음의 행방은 언제나 그대를 향하고
있다는 뜻이야
그러므로
내가 어디에 있든 내 마음은
영원히 행방불명되지 않는 거야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 둘 사이 마음에 저지선이 없다는 뜻이야
만약에, 우리 둘 중에 한 사람이 먼저
죽는다면 죽는 순간까지 곁에서 사랑해야 할 사람은
우리 둘 중에 하나는 그대이거나 나인 거야
제일 슬플 때 함께 하면
슬픔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거야
제일 기쁠 때 함께 하면
기쁨이 두배로 늘어나는 거야
그러므로
사랑한다는 것은
슬픔도, 기쁨도, 우리 둘이 공평하게
나누어 가지는 거야
☆* 시 전 집 * 중에서 / 김 용 호 글
♤ 에 필 로 그
이른바
사랑을 느끼는 황홀한 상태는
여러 면에서 우리에게 유익을 줍니다
그것은
우리가 너그럽고 용감해지도록 도와줍니다
연인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에 눈뜨게 해 주고
단순한 동물적 성욕을 억제해 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랑은
정욕을 이기는 위대한 정복자 입니다
☆ 사랑을 느끼는 황홀한 상태 / C ㆍS 루 이 스
☆* 순전한 기독교 * 중에서 ♡
어제부터 장마가 시작되었고,
그동안 벼루어 왔던 부친 산소에 지난 윤이월에 잔디 이식을 해놓았는데 마침 그때 때 맞추어 비가 와 주었고 그래서 잔디가 착근이 잘된 상태였지만 며칠 전 거제 능포동 작은 누님댁에서 얻어온 요소비료를 들고 집을 나섰는데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었다.
망설이다가 이왕 나선김에 산소 앞까지 갔는데 비가 그쳤다.
그 사이 진입로 일대에 칡덩굴이 엄청나게 번져 있었다.
정전가위로 일단 통로 일대에만 칡 순을 자르고 산소로 올라가서 비료를 주었다.
장마가 그치고 나면 한번 가서 산소 주변 자라고 있는 아카시아도 잘라내고 칡덩굴도 걷어 내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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