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7(금) 흐림, 소서(小暑)
소서(小暑) : 열한 번째 절기 소서는 '작은 더위'라 불리며 이 시기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또한, 모내기 마지막 시기이기도 해 '소서가 넘으면 새 각시도 모심는다' 등 모내기와 관련한 속담들도 전해지는데요,
우리나라는 이 무렵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잦은 비가 비소식이 있는 만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웨더뉴스 날씨에서.
[상사화 연정 / 김수용]
빗속에 울고 있는 당신
차마 볼 수 없어서
아무 말 없이
돌아서고 말았습니다
스쳐 지나는 인연도
인연이라고 말하지만
홀연히 떠나간 당신이
너무도 그리워
바람에 너울대는 춤사위에
서글픔을 달래 봅니다
사랑한다고
보고 싶다고
소리 내어 불러도 보았지만
외로움만 쌓여갈 뿐
천년, 만년 세월이 흐른다고 하여도
만날 기약조차 없는
숙명 같은 우리의 인연에
가슴이 아려오지만
그저 참고 기다리렵니다
처연한 삶 속에서
◑ 여행 작가에서
어제 마무리하지 못한 집사람의 통영시 가족센타 의무교육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집사람 스마트폰으로 접속시켜 주었다.
오늘은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캡쳐로 수료증을 가족센타 담당자에게 보내 주는 것으로 내 할 일은 끝났다.
저녁엔 청도소갈비 식당에서 청록회 모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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