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8.04.25(수)

버팀목2 2018. 4. 30. 21:07

2018.04.25(수) 맑음





문중 족보(家乘)를 새로이 제작하기 위해

제적등본을 제출해 달라고 했는데

좀처럼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분명히 제적등본이라고 문자메시지와 내 집 주소까지 보냈는데

가족관계증명서를 보내는 사람이 없나


통영에 살고 있는 친척들도 일부는 제출해 주었는데

절반이상이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내 세대에서 마무리 해 놓아야 다음 세대 언제쯤 다시 편집할 기회가 올런지

아니면 내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후 6시반경 고성 철뚝 굴이랑새우랑 식당에서 고성지부 백마회 월회가 있어

6시경 집을 나섰는데

원문터널을 통과하자 차량행렬이 움직일 기세를 보이지 않습니다


죽림 신도시에 인구가 2만명을 초과하고

제조업이 신도시 주변에 없다보니

옛 도심권에서 죽림신도시로 주거지만 이동한 인구가 늘어난 결과인것 같습니다

죽림을 통과하는데 약 20분간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목적지에 도달한 즈음

총무로부터 내가 오고 있는지 참석여부를 확인하는 전화가 왔었고

도착하자마자

김해에 사는 후배로부터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

오늘 고성지부 모임에 참석하려고 하였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불참한다며

총회관련 대화를 대충 나누고는 전화를 끊었고


총회 관련 토의한 결과

5.26(토) 임시총회든 비상총회든 총회를 소집하기로 하였는데

현 회장이 내일 통화하자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여튼 회장이 총회에 불참한다면

회장유고로 처리하고

부회장인 내가 회의를 총괄하여 

차기 집행부를 구성토록한 후

통장과 집행부를 이전해 줄 계획입니다


현 회장이 회장직을 2년간 수행해 왔고

4년간 침체에 빠져 있는 백마회를 재건하여

후배건

선배건 간에

이참에 우리 기수가 쥐고 있는 회장단을 물려 주어야 잡음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회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용범이 후배가 모임에 참석해 주었고

통장 잔액도 확인되었기 이전이 순조로이 이행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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