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9.01.03(목)

버팀목2 2019. 1. 4. 19:45

2019.01.03(목) 맑음







유튜브에서 법륜스님의 일문일답편중에

제사를 지내는 시간에 대해 즉답하는 편을 보았습니다


즉 제사는

법도는 돌아가신 날이 시작되는 밤 12시에 시작하는 것이 맞고

요즘은 시대가 시대인 만큼 전날 밤 10시에 지내도 무방하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귀산은 全知하기 때문입니다


전능는 아니고 즉 세상사 모든 일을 알고 있기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사에서

"귀신같이 알고 왔네"라고 흔히 그런 말을 사용하는데

그 말인 즉 귀신은 모든것을 알고 있기때문에 거기서 그 말이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그럴듯해 보이는 말입니다 


조상들의 귀신은 전날 밤 10시에 제사를 지내고 장소가 바뀌어도 알고 찿아 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들 제사는 무조건 돌아가시기 전날 그러니까 생전에 계신날에 제살르 지내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만의 착각인지는 모르지만 대다수가 그렇게 잘못알고 있었지 싶습니다


제사를 밤10시쯤에 지내게 된 동기도 살펴보면


옛날에 옹기종기 한 마을에 모여 살때는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모여 살기 보다는 타향 객지로 흩어져 살고 있고

제사를 지낸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이 많은 실정이다 보니

12시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일찍 지내는데

그 사실을 조상님 즉 귀신들은 다 알고 찿아 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주기 추모제는 돌아 가신 당일 낮에 지내는 것이 맞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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