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2.01.18(화)

버팀목2 2022. 1. 18. 06:53

2022.01.18(화) 맑음 6˚/ -5˚

 

놀자 / 유지나

 

아침에

눈을 뜨면

 

이렇게 말하렴

 

오늘도 

신나게 놀아볼까..

 

잠들기 전엔

이렇게  말하렴

 

오늘도

잘 놀았다

 

하루야 고마워..

 

어떤 하루가

주어지든 즐기면 됩니다

 

하루씩

잘 놀며 살아가면 됩니다

 

그럼 눈 감는

이렇게 말하게 될거예요

 

세상 

구경 잘 하고

 

한바탕

잘 놀다 갑니다..

 

 

비보가 날아왔습니다

그럭저럭 36년지기인 셈인데 서xx이가 저승길로 떠났다네요.

 

이런저런 상념에 젖었습니다.

이혼을 하고 모친은 요양원에 가고 혼자서 텅빈 집에 살았는데 지인들의 말에 다르면 심근경색 같다는 말을 하였으나 또다른 사람의 말에 의하면 경제적으로 고초를 겪었다는 마을 듣고 보니 극단적인 선택도 배제할 수가 없네요.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번개탄을 피워놓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중앙동 데파트 지하 한남슈퍼 자리에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하였는데 공사대금이 체납되어 소송중이라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런 연유로 재정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그런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오늘 천왕사에서 임인년 정초기도 및 삼재기도 안내문이 도착했네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삼재에 대해 검색을 해 봤습니다

삼재란?

삼재는 9년 주기로 들어온

이 삼재는 3년 동안 머무르게 되는데

그 첫해가 들삼재,

둘째 해가 묵삼재(또는 눌삼재),

셋째 해가 날삼재가 되어

그 재난의 정도가 점점 희박해

진다고 한다.

그래서 첫번째 해인 들삼재를

매우 겁내고 조심하는 풍습이 있다.

2022년 삼재 띠는

쥐띠,용띠,원숭이 띠

삼재의 분류

들삼재, 눌삼재,날삼재

들삼재는 삼재가 들어오는해(1년째)

​눌삼재는 삼재가 눌러 있는해(2년째)

​마지막으로 날삼재는 삼재가

나가는 해(3년째)

삼재가 들면 8가지 힘들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8가지 고난을

삼재팔란이라 합니

삼재 팔란이란 고난의 종류

도병재

(刀兵災):연장이나 무기로 입는 재난

역려재

(疫癘災):전염병에 걸리는 재난

기근재(飢饉災):굶주리는 재난

여덟 가지의 괴로움이나 어려움. 

배고픔, 목마름, 추위, 더위, 물, 

불, 칼, 병란(兵亂)을 말한다

대삼재(大三災)

① 불의 재난(火災),

② 바람의 재난(風災),

③ 물의 재난(水災)을 말하기도 한다.

그 대책을 살펴보면 첫째가

매사를 조심하는 방법이요

두 번째는 부적(符籍)이나

양법(良法)을 행하여

예방하는 방법을 썼다.

부적:삼재적을 만들어 몸에 지니고

다니거나 출입문의 위쪽에 붙여 둔다.

부적은 머리가 셋, 발이 하나인

매(三頭一足鷹)를 붉은 물감으로

그린 그림인데 이때 물감은 한약재인

경면주사를 쓰는 것이 원칙이다.

양법:삼재가 들 사람의 옷을 태워서

그 재를 삼거리에 묻거나 그해 첫번째

인일(寅日)이나 오일(午日)에 세 그릇

밥과 3색 과일을 차리고 기도한다

또 종이로 만든 버선본을 대나무에

끼워 정월 대보름에 집의 용마루에

꽂고 동쪽을 향하여 일곱 번 절하고 축원한다.

삼재:사·유·축(巳·酉·丑)생은

삼재가 해(亥)년에 들어와

축(丑)년에 나가고 신·자·진(申·子·辰)

생은 인(寅)년에 들어와 진(辰)년에

나가고 해·묘·미(亥·卯·未)생은

사(巳)년에 들어와 미(未)년에

나가며인·오·술(寅·午·戌)생은

신(申)년에 들어와서 술(戌)년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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