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4(화) 중양절(음 9.9) 비
☆ 그 리 움 의 꽃
가슴 한 편에
자리 잡은 애달픈 꽃이다
어찌하여
그렇게 사무치게 피어나는지
아무리 지우려 해도 그 그리움의 꽃은
더욱더 생생하게 피어 난다
누구나
한평생 살아가며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하는 오묘함이다
그
그리움을 지울 수 있다면
우린 감성을 지닌 만물의 영장이라
할 수 없다
시들지 않고
생생하게 피어나는 그리움의 꽃이란
가슴속에서 곱게 피어나는 새싹처럼
인간만이 지니고 살아가는
처절한 애달픔이요
샘처럼
솟아나는 사무침이
늘 숨 쉬고 있기 때문이다
☆* 초 련 화 * 중에서 / 홍 대 복 글
♤ 에 필 로 그
그리움은
가슴에 있어야 그리움이다
가슴에 꽃 하나 피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야 함을 알았습니다
마음이 좋아할 때 가지지 못하고
가슴이 사랑할 때 가지지 못하면
그리움은
내가 놓친 풍선 같아서
보고 싶은가 봅니다
☆ 그 리 움 은 / 김 옥 자
☆* 행복을 떨어트리지 말아요 * 중에서 ♡
1.1 설날, 3.3삼짓날, 5.5 단오, 7.7 칠석, 9.9 중양절, 11.11?
음력 9월 9일은 조상중에 객지에서 돌아가셔서 제삿날을 모를 경우에는 오늘 저녁 제사를 올렸다.
그리고 6.25 전쟁때 전사를 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다행히도 우리 집안에는 그런 경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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