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3.01.30(월)

버팀목2 2023. 1. 30. 12:17

2023.01.30(월) 맑음

 

 

☆      인 연  하 나  사 랑  하 나


이제 그 사람 있어 아름다운 시 향기
가득 품어낼 수 있게 하소서

매서운 겨울을 안고 떠났던 바람이
다시 돌아와 찬란한 아침 꽃망울 터트리며
화사하게 말하고 있듯

이젠
힘겨웠던 나날들이 결코 헛되지 않은
아름다운 우리의 인연이 되어
더 이상 슬프지 않은 행복한 나날이 되게 하시고

서로 끝까지 지켜줄 수 있는 
마지막 사랑이 되게 하소서
미움이 싹트려 할 때 사랑이 밑바탕 되어
더욱 용서하고 비워가는 사랑이게 하소서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인내로 키워 낸
향기로운 난초처럼
같이한 세월이 많으면 많아질 수 록
인내 속에 아름다운 사랑의 꽃 피우게 하소서

진정한 사랑이란 어떤 이의 말처럼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눈에서 눈물 흐르지 않게 하는 것임을

이 세상에
사랑이란 이름 앞에 선 모든 이들에게
마음마저 적셔오는 훈훈한 참 사랑이
무언인지 일깨워 줄 수 있는
참으로, 아름다운 인연 하나 사랑 하나 되게 하소서

어느 날
문득 미움이 싹트려 할 땐
사랑이 밑바탕 되고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인내로 키워 낸 향기로운 난초처럼
인내 속에 아름다운 사랑의 꽃 피우며
사랑하는 이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지 않게 하소서

세상에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훈훈한 참 사랑이 무엇인지
일깨워줄 수 있는 인연 하나 사랑 하나 되기를 소망합니다


☆* 민 들 레 * 중에서 / 이   설   영      글



♤       에     필      로      그

지붕 위의 눈은
방안이 궁금해서 고드름이 되어 녹아내리고
내 마음은, 당신이 궁금해서 창 밖으로 밤하늘을 봅니다

오늘 하루 즐겁고 바쁘게 잘 지냈나요
감기나 아픈 데는 없나요?

하얀 입김으로 유리창에다
등불을 켜고 고드름 녹이듯 그리움을 달랩니다

우리 함께 꿈길에서 만나는
따뜻한 잠자리가 되기를 ~ 요

☆ 겨울밤  편지  /  이      상   진

☆* 풀러 버린 화장지 *   중에서  ♡

 

 

 

오늘 현종이가 개학하는 날이다.

죽림에서 원문고개를 넘어오는데 체증이 없었다.

단 5분만에 통영초교 정문 앞에 도착했다.

 

집에 와서 집사람과 둘이서 도보로 부일복국집으로 가서 아침밥을 먹고 돌아와서 자동차세 연납을 가상계좌로 입금 처리했다.

5632호는 373,120원 당초 세액은 398,670원인데 연납으로 처리할 경우 공제세액 25,550원을 할인받은 셈이다.

7514호는 당초세액이 259,740원인데 공제세액 16,640원을 할인받아 243,100원 등 차량 2대 616,220원을 납부했다.

 

다음으로는 내일까지 헬스클럽 할인한다고 해서 5개월 연장했다 카드로 결제하니 당초 450,000원인데 429,000원을 결제해서 21,000원 할인받은 셈이다.

 

오늘 총지출이 1,045,220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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