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3.04.14(금)

버팀목2 2023. 4. 14. 16:15

2023.04.14(금) 비

 

07:05~08:30 MBC 라디오 박종배의 '시선집중'이 종료되고 나면 유튜브에서 연장 방송이 진행되는데 당분간 매주 금요일에는 전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이 출연해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의제로 09:20까지 진행되는 것을 처음으로 청취했다. 내용은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국민의 힘에 입당하기 전 대선 출마를 공식발표하고 난 이후의 비화를 박종배가 묻고 이준석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   나는 그대에게 행복이고 싶다

바람결에 실려온 풍경 하나 가슴에 안고
말간 가슴 드러내 온몸 가득 배인 그대
말갛게 펼쳐 보이고 싶다

부르면 눈물로 흐를 그대
설익은 시선 마주하고 고독 속 숨 막히는
상처 떠안아 야위어 가는 삶 속의 행복으로
굽은 저녁 그리움 물결로 흩날릴 때
생명의 미명 받아 나를 엮으며
무작정 달려가고 싶다

망막 속 동공의 문을 열어 깊숙이 맺힌 그대
가슴으로 뿜은 숨결 운명 속 바람등에 업혀
그렇게..... 그대에게

내 하나의 시집으로 , 네 하나의 영혼으로
내 하나의 가슴속 고운 이로
고독한 천 년 세월 층층이
나는 그대에게 행복이고 싶다

나는 그대에게 행복이고 싶다


☆* 시 전 집 *    중에서 /  양    애    희      글



♤       에        필        로      그

당신의 사랑이 내 가슴속에
큰 사랑이 될 줄 미처 몰랐습니다

내 마음 한 곳에 
이렇게 크게 당신 사랑이
그려져 있는 줄은 상상도 하지 않았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언제나 당신으로 가덕 하더이다

내가 숨 쉬는 순간마다
당신 사랑 속에서 나는 기쁨으로 나를 흔들고
행복한 기분으로 노래하라 하십니다

사랑의 멜로디 부르라 하십니다
좋아하는 감정 하나로 말입니다

당신이 했던 말들이
내게는 당신에 대한 사랑이었습니다
당신이 내게 사랑으로 주어진 길을 같이 했기에
이런 사랑을 할 수 있는가 봅니다

지나온 삶 속에서
당신이 보여 주었던 행동 하나하나가
내 사랑의 꽃이었습니다

내 생애 이토록 당신을 좋아하고
사랑할 줄 지금에 와서야 알았습니다
당신 때문에 사랑을 알았고
당신 때문에 내 삶은 행복합니다


☆ 당신을 이렇게 사랑할 줄 몰랐습니다  /     강    설

☆* 시 전 집 *    중에서   ♡

 

성포 진이회식당에 오랜만에 가서 삼벵이 매운탕을 먹고 왔다.

13:30경부터 성포 수협 위판장에서 경매가 시작된다고 했다.

새벽에 시작하는 통영수협과는 경매 시간이 상이하다.

 

초저녁에 천XX에게 전화를 했더니 지금 치과에 와 있는데 마치는 대로 자기가 전화를 하겠다고 해서 마치고 저녁이나 같이 할 거라고 여기고 아무리 기다리도 연락이 없어 19:10경 집을 나섰습니다.

배가 고프다는 신호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참새와 방앗간 앞에서 천 XX에게 전화를 했더니 내 폰에 차단된 전화라고 표기가 되어 있고 전화가 몇 통 왔던 모양입니다.

21:00까지 연장 치료하는 치과에 간 모양인데 오늘은 만나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했습니다.

무전순대돼지국밥집으로 갔는데 손님이 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새풍화식당으로 가서 장어구이를 시켜서 주인 내외와 같이 동석을 남자 주인용으로는 식탁에 불판을 펼치고 돼지목살을 올려놓았고 그 집 부부는 남자는 육식, 여자는 해산물로 각각 달리 식탁을 차린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자는 돼지고기국, 여자는 생선매운탕 이런 식으로...

 

남자는 매일같이 육식을 해도 질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끓여놓은 돼지고깃국에 공깃밥으로 

그렇게 술밥을 해결하고 얼마냐고 물었더니 5만 원만 달라고 해서 현금으로 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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