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3.08.12(토)

버팀목2 2023. 8. 12. 08:30

2023.08.12(토) 맑음

 

 

 

지인이 고등어를 가져왔다.

그 속에 전갱이가 한 마리 섞여 있었다.

전갱이라고 쓰고 '아지'라고 불렀다

 

갈치 크기는 두마디, 세 마디, 네 마디 식으로 손바닥을 펴서 손가락 두 개, 세 개, 네 개 합친 크기와 비례해서 부른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간 지 이틀이 지났다.

사실은 태풍이 이곳 통영으로 상륙한다고 해서 얼마나 긴장했었나?

그런데 정작 상륙시간인 09:00경에는 나뭇잎 하나 까닥거리지도 않았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갔다.

불볕더위가 다시 시작되었다.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가끔 시원한 바람이 한줄기 일어나기도 하니 살만하다. 

 

내일은 무전,뫼오름,백두산악회가 하계 야유회 산행을 가는 날이다.

이 3개의 산악회는 내가 일일회원으로 참여하는 산악회들인데 나는 이번에는 뫼오름을 선택했다.

미리 배낭을 챙겨두었다. 

지난번 6월달 지리산 광덕교에서 법주굴 찾아가는 코스에서 생고생했던 것처럼 사소한 실수로 고초를 겪지 않으려고 미리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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